독일, 시리아와 인접국 난민구호에 1천540억 원 지원

입력 2017.12.13 (02:39) 수정 2017.12.13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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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내전을 겪고 있는 시리아와 인접국의 난민 구호를 위해 1억2천만 유로(1천540억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12일(현지시간) 독일 외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그마어 가브리엘 외무장관은 "시리아 인구의 3분의 2가 외부 도움에 의존해 연명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가브리엘 장관은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은 군사적 조치가 아니라 정치적 해결로 이뤄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이란 등 아사드 정권을 지지하는 국가들은 제네바에서 반군과 협상에 나서야 한다"면서 "갈등을 지속가능하게 해결할 길을 더 이상 차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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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시리아와 인접국 난민구호에 1천540억 원 지원
    • 입력 2017-12-13 02:39:10
    • 수정2017-12-13 03:15:25
    국제
독일은 내전을 겪고 있는 시리아와 인접국의 난민 구호를 위해 1억2천만 유로(1천540억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12일(현지시간) 독일 외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그마어 가브리엘 외무장관은 "시리아 인구의 3분의 2가 외부 도움에 의존해 연명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가브리엘 장관은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은 군사적 조치가 아니라 정치적 해결로 이뤄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이란 등 아사드 정권을 지지하는 국가들은 제네바에서 반군과 협상에 나서야 한다"면서 "갈등을 지속가능하게 해결할 길을 더 이상 차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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