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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희정당 벽화 복원 후 첫 공개
입력 2017.12.13 (12:18) | 수정 2017.12.13 (12:22)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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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희정당 벽화 복원 후 첫 공개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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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순종 황제가 사용하던 창덕궁 희정당(熙政堂)에 걸렸던 조선의 마지막 궁중장식화 2점이 97년만에 일반에 공개됩니다.

길이가 거의 9미터에 이르는 대작이자 당대 최고 수준의 화가가 그린 이들 벽화를 신강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관동팔경중의 하나인 강원도 통천군 총석정을 그린 '총석정절경도'입니다.

가로 길이 8.83미터, 높이 1.96미터에 이르는 대작입니다.

육각형 주상절리 돌기둥이 우뚝 솟은 장대한 풍경을 파노라마처럼 생생하게 묘사했습니다.

이 그림은 강원도 고성의 만물초를 조감도처럼 표현했습니다.

하얀 구름이 봉우리 사이에 감도는 모습이 신비로운 느낌을 줍니다.

1920년 해강 김규진이 비단에 그린 이 벽화는 원래 창덕궁 희정당에 있었습니다.

그동안 일반에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긴 세월 동안 훼손 위험이 높아지자 보존 처리작업을 거쳐 전시됐습니다.

<인터뷰> 지연수(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장) : "두 벽화가 거의 백년이 넘는 세월을 빛과 그런 습도에 노출되어 있어 상당히 손실이 많이 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2015년에 보존처리를 약 14개월에 걸쳐 하면서..."

이들 벽화는 내년 3월초까지 공개된 후 영구 보존을 위해 수장고에 보관하고 창덕궁에는 모사본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 창덕궁 희정당 벽화 복원 후 첫 공개
    • 입력 2017.12.13 (12:18)
    • 수정 2017.12.13 (12:22)
    뉴스 12
창덕궁 희정당 벽화 복원 후 첫 공개
<앵커 멘트>

순종 황제가 사용하던 창덕궁 희정당(熙政堂)에 걸렸던 조선의 마지막 궁중장식화 2점이 97년만에 일반에 공개됩니다.

길이가 거의 9미터에 이르는 대작이자 당대 최고 수준의 화가가 그린 이들 벽화를 신강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관동팔경중의 하나인 강원도 통천군 총석정을 그린 '총석정절경도'입니다.

가로 길이 8.83미터, 높이 1.96미터에 이르는 대작입니다.

육각형 주상절리 돌기둥이 우뚝 솟은 장대한 풍경을 파노라마처럼 생생하게 묘사했습니다.

이 그림은 강원도 고성의 만물초를 조감도처럼 표현했습니다.

하얀 구름이 봉우리 사이에 감도는 모습이 신비로운 느낌을 줍니다.

1920년 해강 김규진이 비단에 그린 이 벽화는 원래 창덕궁 희정당에 있었습니다.

그동안 일반에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긴 세월 동안 훼손 위험이 높아지자 보존 처리작업을 거쳐 전시됐습니다.

<인터뷰> 지연수(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장) : "두 벽화가 거의 백년이 넘는 세월을 빛과 그런 습도에 노출되어 있어 상당히 손실이 많이 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2015년에 보존처리를 약 14개월에 걸쳐 하면서..."

이들 벽화는 내년 3월초까지 공개된 후 영구 보존을 위해 수장고에 보관하고 창덕궁에는 모사본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