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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24 리포트] 美 왕따 소년 동영상에 유명 인사 ‘응원’ 쇄도
입력 2017.12.13 (20:38) | 수정 2017.12.13 (20:44) 글로벌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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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24 리포트] 美 왕따 소년 동영상에 유명 인사 ‘응원’ 쇄도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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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학교에서 당하는 괴롭힘을 눈물로 털어놓은 한 소년의 동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크리스 에반스와 저스틴 비버 등 유명 인사들까지 소년을 지지하고 나서면서 미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흥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자동차 조수석에 앉은 한 소년이 눈물을 참으며 질문을 던집니다.

<녹취> "궁금해서 그러는데 왜 저를 괴롭히는 거예요? 그 의도가 뭐죠?"

영상 속 소년은 코가 못생겼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괴로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녹취> "다르다고 비난받을 이유는 없잖아요. 그 사람들 잘못이 아니잖아요."

소년은 영상 말미에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아이들에게 힘들겠지만 버티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1분 남짓한 이 동영상은 소년의 어머니가 차 안에서 촬영한 것으로, 그녀는 지난 8일 이 동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미국 테네시 주 녹스빌에 사는 키튼 존스라는 열한 살 소년으로 밝혀졌는데요.

영상이 올라온 지 3일 만에 2,200만 번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도 키튼의 고백과 해당 지역 학교폭력 실태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녹취> 헤더 플랫포드(주민) : "아이에게 상처가 됐을 것 같아요. 저라면 바로 학교로 찾아가 교장에게 이야기했을 거예요."

소년의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자 영상을 보고 감동한 유명 인사들이 소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 시작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소년이 용감하다는 글을 남겼고, 유명 할리우드 배우 마크 러팔로와 크리스 에반스는 소년에게 약해지지 말라며 소년을 영화 '어벤저스' 시사회에 초대했습니다.

이들 외에도 팝가수 리한나와 저스틴 비버도 소년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녹취> 저스틴 비버(가수) : "수많은 사람들이 영상에 담긴 너의 진정성에 감동을 하고 있어."

소년을 지지해 달라는 모금 운동까지 벌어지면서 6천만 원이 넘는 기부금도 모였습니다.

소년과 어머니 킴벌리 존스 씨는 응원의 목소리를 내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녹취> 키튼 존스 : "정말 놀랍다는 표현밖에 나오지 않아요."

그런데 이들 가족이 남부 연합기를 흔들고 있는 사진이 SNS에 올라오자 인종차별주의자라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했고, 소년을 위한 또 다른 모금 운동이 개설되면서 아들을 이용해 돈을 벌려고 하는 게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어머니 존스 씨는 ABC 방송을 통해 자신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또 새로 개설된 모금 운동도 자신이 만든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24입니다.
  • [글로벌24 리포트] 美 왕따 소년 동영상에 유명 인사 ‘응원’ 쇄도
    • 입력 2017.12.13 (20:38)
    • 수정 2017.12.13 (20:44)
    글로벌24
[글로벌24 리포트] 美 왕따 소년 동영상에 유명 인사 ‘응원’ 쇄도
<앵커 멘트>

학교에서 당하는 괴롭힘을 눈물로 털어놓은 한 소년의 동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크리스 에반스와 저스틴 비버 등 유명 인사들까지 소년을 지지하고 나서면서 미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흥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자동차 조수석에 앉은 한 소년이 눈물을 참으며 질문을 던집니다.

<녹취> "궁금해서 그러는데 왜 저를 괴롭히는 거예요? 그 의도가 뭐죠?"

영상 속 소년은 코가 못생겼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괴로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녹취> "다르다고 비난받을 이유는 없잖아요. 그 사람들 잘못이 아니잖아요."

소년은 영상 말미에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아이들에게 힘들겠지만 버티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1분 남짓한 이 동영상은 소년의 어머니가 차 안에서 촬영한 것으로, 그녀는 지난 8일 이 동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미국 테네시 주 녹스빌에 사는 키튼 존스라는 열한 살 소년으로 밝혀졌는데요.

영상이 올라온 지 3일 만에 2,200만 번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도 키튼의 고백과 해당 지역 학교폭력 실태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녹취> 헤더 플랫포드(주민) : "아이에게 상처가 됐을 것 같아요. 저라면 바로 학교로 찾아가 교장에게 이야기했을 거예요."

소년의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자 영상을 보고 감동한 유명 인사들이 소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 시작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소년이 용감하다는 글을 남겼고, 유명 할리우드 배우 마크 러팔로와 크리스 에반스는 소년에게 약해지지 말라며 소년을 영화 '어벤저스' 시사회에 초대했습니다.

이들 외에도 팝가수 리한나와 저스틴 비버도 소년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녹취> 저스틴 비버(가수) : "수많은 사람들이 영상에 담긴 너의 진정성에 감동을 하고 있어."

소년을 지지해 달라는 모금 운동까지 벌어지면서 6천만 원이 넘는 기부금도 모였습니다.

소년과 어머니 킴벌리 존스 씨는 응원의 목소리를 내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녹취> 키튼 존스 : "정말 놀랍다는 표현밖에 나오지 않아요."

그런데 이들 가족이 남부 연합기를 흔들고 있는 사진이 SNS에 올라오자 인종차별주의자라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했고, 소년을 위한 또 다른 모금 운동이 개설되면서 아들을 이용해 돈을 벌려고 하는 게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어머니 존스 씨는 ABC 방송을 통해 자신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또 새로 개설된 모금 운동도 자신이 만든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24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