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정부구제 대상에 17명 추가

입력 2017.12.14 (10:53) 수정 2017.12.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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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로부터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건강피해를 인정받은 피해자가 17명 늘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는 13일 제3차 회의를 열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신청자 조사·판정, 태아피해 조사·판정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3차 피해신청자 12명(2015년 신청)과 4차 피해신청자 339명(2016년 신청)에 대한 폐손상 조사·판정 결과를 심의해 7명을 피인정인으로 의결했다. 이전 조사·판정 결과에 이의를 제기한 159명을 재심사해 5명을 피인정인으로 확정했다.

또 태아 가운데 5명을 피해가 있는 것으로 인정했다.

이번 의결로 폐손상 조사·판정이 끝난 피해인정 신청자는 2천196명에서 2천547명(전체 신청자의 43%)으로 늘었다. 피해를 인정받은 피인정인도 404명(폐손상 389명·태아피해 15명)으로 늘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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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습기살균제 정부구제 대상에 17명 추가
    • 입력 2017-12-14 10:53:40
    • 수정2017-12-14 10:59:23
    사회
정부로부터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건강피해를 인정받은 피해자가 17명 늘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는 13일 제3차 회의를 열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신청자 조사·판정, 태아피해 조사·판정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3차 피해신청자 12명(2015년 신청)과 4차 피해신청자 339명(2016년 신청)에 대한 폐손상 조사·판정 결과를 심의해 7명을 피인정인으로 의결했다. 이전 조사·판정 결과에 이의를 제기한 159명을 재심사해 5명을 피인정인으로 확정했다.

또 태아 가운데 5명을 피해가 있는 것으로 인정했다.

이번 의결로 폐손상 조사·판정이 끝난 피해인정 신청자는 2천196명에서 2천547명(전체 신청자의 43%)으로 늘었다. 피해를 인정받은 피인정인도 404명(폐손상 389명·태아피해 15명)으로 늘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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