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원내대표 18일 첫 만찬…임시국회 법안처리 논의

입력 2017.12.14 (16:34) 수정 2017.12.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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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김성태, 국민의당 김동철 등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오는 18일 만찬을 한다.

김성태 원내대표가 지난 12일 선출된 후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별도로 식사 자리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자리는 우 원내대표가 주선한 것으로 12월 임시국회가 23일 종료되는 만큼 법안 처리 문제가 주요하게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공직자비리수사처법과 국가정보원법,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등의 처리 필요성과 함께 한국당이 위원장을 맡은 국회 법제사법위에 계류된 법안의 신속한 의결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한국당과 국민의당은 규제프리존특별법과 서비스산업발전법 등의 처리를, 강경한 대여 투쟁을 강조하고 나선 한국당은 민주당의 공직자비리수사처법과 국정원법 등에는 반대하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여야 3당 원내대표 간 회동에서는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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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4 16:34:40
    • 수정2017-12-14 16:42:06
    정치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김성태, 국민의당 김동철 등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오는 18일 만찬을 한다.

김성태 원내대표가 지난 12일 선출된 후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별도로 식사 자리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자리는 우 원내대표가 주선한 것으로 12월 임시국회가 23일 종료되는 만큼 법안 처리 문제가 주요하게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공직자비리수사처법과 국가정보원법,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등의 처리 필요성과 함께 한국당이 위원장을 맡은 국회 법제사법위에 계류된 법안의 신속한 의결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한국당과 국민의당은 규제프리존특별법과 서비스산업발전법 등의 처리를, 강경한 대여 투쟁을 강조하고 나선 한국당은 민주당의 공직자비리수사처법과 국정원법 등에는 반대하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여야 3당 원내대표 간 회동에서는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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