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60대로 후퇴…코스닥지수도 약보합

입력 2017.12.14 (18:05) 수정 2017.12.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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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옵션 동시 만기일로 이른바 '네 마녀의 날'인 오늘(14일) 코스피가 장 막판 프로그램 매물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어제보다 11.07포인트(0.45%) 내린 2,469.48로 장을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25∼1.50%로 인상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지만 12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장 막판 프로그램 매도세가 대거 몰리면서 2,470선 밑으로 하락했다.

외국인은 3천68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7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개인은 3천763억 원어치, 기관은 1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1.87포인트(0.24%) 내린 770.35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달러에 1.6원 내린 1,089.1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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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4 18:05:23
    • 수정2017-12-14 18:10:12
    경제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로 이른바 '네 마녀의 날'인 오늘(14일) 코스피가 장 막판 프로그램 매물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어제보다 11.07포인트(0.45%) 내린 2,469.48로 장을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25∼1.50%로 인상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지만 12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장 막판 프로그램 매도세가 대거 몰리면서 2,470선 밑으로 하락했다.

외국인은 3천68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7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개인은 3천763억 원어치, 기관은 1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1.87포인트(0.24%) 내린 770.35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달러에 1.6원 내린 1,089.1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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