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당국자 “부상한 한국 기자들에 심심한 위로…쾌유 기원”

입력 2017.12.15 (13:48) 수정 2017.12.15 (13: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 당국자가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일정을 취재하던 한국 사진기자들이 중국 측 경호원들에게 폭행당한 사건과 관련해 "중국 외교부를 대신해 이번에 부상을 당하신 한국 기자분들께 사건 경위와 상관없이 심심한 위로를 표하며 동시에 조속한 쾌유를 기원드린다"고 밝혔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15일(오늘)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날 외교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문자 메시지에서 "기자 폭행 사건 관련 중국 외교부 당국자가 알려온 사항을 전달해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중국 외교부 당국자는 "중국 정부는 중국 내 유관 부문 및 한국 측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이번 사건 경위가 신속하고 철저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금번 사건이 문재인 대통령님의 성공적인 국빈방중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고 우리 외교부 당국자는 덧붙였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당국자 “부상한 한국 기자들에 심심한 위로…쾌유 기원”
    • 입력 2017-12-15 13:48:29
    • 수정2017-12-15 13:49:04
    정치
중국 외교부 당국자가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일정을 취재하던 한국 사진기자들이 중국 측 경호원들에게 폭행당한 사건과 관련해 "중국 외교부를 대신해 이번에 부상을 당하신 한국 기자분들께 사건 경위와 상관없이 심심한 위로를 표하며 동시에 조속한 쾌유를 기원드린다"고 밝혔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15일(오늘)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날 외교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문자 메시지에서 "기자 폭행 사건 관련 중국 외교부 당국자가 알려온 사항을 전달해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중국 외교부 당국자는 "중국 정부는 중국 내 유관 부문 및 한국 측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이번 사건 경위가 신속하고 철저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금번 사건이 문재인 대통령님의 성공적인 국빈방중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고 우리 외교부 당국자는 덧붙였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