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한파 이어져…서해안·제주 산지 최고 15cm 폭설

입력 2017.12.15 (19:27) 수정 2017.12.1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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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지면서 한강도 얼어붙었습니다.

오늘 한강에서 첫 결빙이 관측되었는데요.

작년보다 42일이나 빨라 이번 추위의 기세가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추위와 함께 곳곳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밤사이 중부지방과 호남을 중심으로 1에서 3센티미터 정도 눈이 내리겠고, 내일 아침에 잠시 그쳤다가 오후부터 충청과 호남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다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는 최고 15센티미터의 폭설이 예상돼 미리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눈은 일요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매서운 칼바람이 불겠습니다.

동쪽 지역은 계속해서 건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7도, 광주가 0도, 대구가 영하 1도로 오늘보다 3도에서 5도 정도 오르겠습니다.

낮에는 오늘보다 더 춥겠는데요.

서울이 영하 2도에 머물겠고, 대전은 0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5미터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은 서울이 영하 11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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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한파 이어져…서해안·제주 산지 최고 15cm 폭설
    • 입력 2017-12-15 19:26:50
    • 수정2017-12-15 19: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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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지면서 한강도 얼어붙었습니다.

오늘 한강에서 첫 결빙이 관측되었는데요.

작년보다 42일이나 빨라 이번 추위의 기세가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추위와 함께 곳곳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밤사이 중부지방과 호남을 중심으로 1에서 3센티미터 정도 눈이 내리겠고, 내일 아침에 잠시 그쳤다가 오후부터 충청과 호남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다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는 최고 15센티미터의 폭설이 예상돼 미리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눈은 일요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매서운 칼바람이 불겠습니다.

동쪽 지역은 계속해서 건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7도, 광주가 0도, 대구가 영하 1도로 오늘보다 3도에서 5도 정도 오르겠습니다.

낮에는 오늘보다 더 춥겠는데요.

서울이 영하 2도에 머물겠고, 대전은 0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5미터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은 서울이 영하 11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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