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경찰, 베를린 크리스마스시장 테러범 연관장소 대규모 수색

입력 2017.12.15 (20:51) 수정 2017.12.1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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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찰이 지난해 말 베를린 크리스마스시장 트럭 돌진 테러범과 연관된 장소들을 대대적으로 급습했다.

15일(현지시간)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아침 테러 관련 혐의로 베를린과 작센안할트주(州)에서 아파트 9곳 등을 수색했다.

크리스마스시장 테러범과 연관된 '이슬람국가'(IS) 조직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경찰은 18∼21세 사이의 4명의 용의자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12명을 숨지게 한 크리스마스시장 테러범과 접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수색에는 130명의 경찰력이 동원됐다.

수색 과정에서 용의자 체포는 이뤄지지 않았다.

경찰 측은 증거품으로 데이터 저장 장치를 찾는 데 목적을 뒀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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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5 20:51:40
    • 수정2017-12-15 20:55:39
    국제
독일 경찰이 지난해 말 베를린 크리스마스시장 트럭 돌진 테러범과 연관된 장소들을 대대적으로 급습했다.

15일(현지시간)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아침 테러 관련 혐의로 베를린과 작센안할트주(州)에서 아파트 9곳 등을 수색했다.

크리스마스시장 테러범과 연관된 '이슬람국가'(IS) 조직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경찰은 18∼21세 사이의 4명의 용의자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12명을 숨지게 한 크리스마스시장 테러범과 접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수색에는 130명의 경찰력이 동원됐다.

수색 과정에서 용의자 체포는 이뤄지지 않았다.

경찰 측은 증거품으로 데이터 저장 장치를 찾는 데 목적을 뒀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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