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자 冬(동) 형상화한 베이징 동계올림픽 엠블럼 공개

입력 2017.12.16 (11:27) 수정 2017.12.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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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오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사용할 엠블럼(휘장)을 공개했다.

신화통신은 16일(오늘)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전날 베이징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인 '수이리팡'에서 장가오리 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의 꿈'(冬夢)이라는 이름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엠블럼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한자 '겨울 동'(冬)을 기초로 디자인된 엠블럼은 파란색 색조로 윗부분은 스케이트 선수의 빙판 타는 모습을, 아랫부분은 스키 활강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조직위는 또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사용될 휘장으로 '날 비'(飛) 한자를 주제로 형상화된 비약(飛躍)도 함께 공개했다. 모두 4천506점의 공모작 가운데 중국 중앙미술학원 린춘전(林存眞) 부교수의 작품이 선정됐다.

조직위 측은 문자를 모티브로 한 이번 엠블럼 디자인은 최근 올림픽의 디자인 조류에 따른 것으로 평창 동계올림픽과 도쿄(東京)올림픽도 이런 방법을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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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한자 冬(동) 형상화한 베이징 동계올림픽 엠블럼 공개
    • 입력 2017-12-16 11:27:44
    • 수정2017-12-16 11:29:02
    국제
중국 정부가 오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사용할 엠블럼(휘장)을 공개했다.

신화통신은 16일(오늘)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전날 베이징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인 '수이리팡'에서 장가오리 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의 꿈'(冬夢)이라는 이름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엠블럼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한자 '겨울 동'(冬)을 기초로 디자인된 엠블럼은 파란색 색조로 윗부분은 스케이트 선수의 빙판 타는 모습을, 아랫부분은 스키 활강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조직위는 또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사용될 휘장으로 '날 비'(飛) 한자를 주제로 형상화된 비약(飛躍)도 함께 공개했다. 모두 4천506점의 공모작 가운데 중국 중앙미술학원 린춘전(林存眞) 부교수의 작품이 선정됐다.

조직위 측은 문자를 모티브로 한 이번 엠블럼 디자인은 최근 올림픽의 디자인 조류에 따른 것으로 평창 동계올림픽과 도쿄(東京)올림픽도 이런 방법을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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