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다시 추워져…충남·호남 많은 눈

입력 2017.12.16 (12:07) 수정 2017.12.1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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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주춤하는 것도 잠시, 또 동장군이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일부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남아있는 가운데 오늘 낮부터 찬 바람이 불어 들면서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서울은 오늘 낮 기온이 영하 2도에 머물겠고, 내일 아침엔 영하 11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특히 찬 바람이 열을 빼앗아 실제기온보다 더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해상에 눈 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눈구름대가 점차 강해져 내일까지 충남과 전라도엔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전라도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 최고 15센티미터, 충남과 전라도 내룩에 3에서 8센티미터, 충북과 경상도 서부 내륙, 그 밖의 제주도에 1에서 3센티미터 정돕니다.

한파와 폭설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눈 소식이 없는 수도권과 동쪽 지역은 건조경보와 주의보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강릉과 전주 2도, 대전이 0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 정도 낮겠습니다.

현재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다음 주엔 월요일에 중부와 경북북부, 전북북부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수요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목요일에는 전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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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부터 다시 추워져…충남·호남 많은 눈
    • 입력 2017-12-16 12:08:54
    • 수정2017-12-16 12:14:13
    뉴스 12
한파가 주춤하는 것도 잠시, 또 동장군이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일부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남아있는 가운데 오늘 낮부터 찬 바람이 불어 들면서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서울은 오늘 낮 기온이 영하 2도에 머물겠고, 내일 아침엔 영하 11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특히 찬 바람이 열을 빼앗아 실제기온보다 더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해상에 눈 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눈구름대가 점차 강해져 내일까지 충남과 전라도엔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전라도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 최고 15센티미터, 충남과 전라도 내룩에 3에서 8센티미터, 충북과 경상도 서부 내륙, 그 밖의 제주도에 1에서 3센티미터 정돕니다.

한파와 폭설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눈 소식이 없는 수도권과 동쪽 지역은 건조경보와 주의보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강릉과 전주 2도, 대전이 0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 정도 낮겠습니다.

현재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다음 주엔 월요일에 중부와 경북북부, 전북북부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수요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목요일에는 전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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