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LPG 출신’ 한수연♥‘한화 투수’ 김혁민 오늘 결혼…“실감 안 남”

입력 2017.12.16 (17:24) 수정 2017.12.16 (17: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LPG 출신 한수연(32)과 한화 이글스 투수 김혁민(30)이 오늘 결혼식을 올렸다.

연상연하 커플로 5년간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은 오늘(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상록아트홀 그랜드볼룸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태국 푸껫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와 대전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달 결혼 소식을 알린 한수연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5년가량 교제했다, 2살 어리지만 자상하고 든든한 면모에 반해 평생 믿고 의지할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들과 함께 프러포즈를 해줬는데 그날 감동해서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출처 : 한수연 인스타그램출처 : 한수연 인스타그램

한수연은 지난 10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혁민에게 프러포즈 받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수연은 "나랑 결혼해줄래?(Will you marry me?)"라고 적힌 풍선을 뒤로하고,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수연은 결혼식을 이틀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2. 시집감. 실감 안 남"이라고 결혼을 앞둔 신경을 전하며 웨딩 사진을 여러 장 게시하기도 했다.

2009년 LPG 2기로 데뷔한 한수연은 2013년 2기가 해체하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고, 현재 K쇼핑의 쇼핑호스트로 활동 중이다.

김혁민은 2007년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오른손 투수로 2014년 시즌을 마치고 상무에 입대해 군 복무를 한 뒤 지난해 말 한화에 복귀했다. 올해는 부상으로 퓨처스(2군)리그에서만 던졌고 1군 무대에서는 2014년까지 통산 8시즌 동안 194경기에 등판해 30승 59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5.72를 기록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스타] ‘LPG 출신’ 한수연♥‘한화 투수’ 김혁민 오늘 결혼…“실감 안 남”
    • 입력 2017-12-16 17:24:38
    • 수정2017-12-16 17:27:47
    K-STAR
LPG 출신 한수연(32)과 한화 이글스 투수 김혁민(30)이 오늘 결혼식을 올렸다.

연상연하 커플로 5년간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은 오늘(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상록아트홀 그랜드볼룸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태국 푸껫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와 대전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달 결혼 소식을 알린 한수연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5년가량 교제했다, 2살 어리지만 자상하고 든든한 면모에 반해 평생 믿고 의지할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들과 함께 프러포즈를 해줬는데 그날 감동해서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출처 : 한수연 인스타그램
한수연은 지난 10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혁민에게 프러포즈 받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수연은 "나랑 결혼해줄래?(Will you marry me?)"라고 적힌 풍선을 뒤로하고,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수연은 결혼식을 이틀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2. 시집감. 실감 안 남"이라고 결혼을 앞둔 신경을 전하며 웨딩 사진을 여러 장 게시하기도 했다.

2009년 LPG 2기로 데뷔한 한수연은 2013년 2기가 해체하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고, 현재 K쇼핑의 쇼핑호스트로 활동 중이다.

김혁민은 2007년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오른손 투수로 2014년 시즌을 마치고 상무에 입대해 군 복무를 한 뒤 지난해 말 한화에 복귀했다. 올해는 부상으로 퓨처스(2군)리그에서만 던졌고 1군 무대에서는 2014년까지 통산 8시즌 동안 194경기에 등판해 30승 59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5.72를 기록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