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靑 대변인, 폭행 피해 기자 위문…“진심으로 쾌유 빌어”

입력 2017.12.16 (19:13) 수정 2017.12.1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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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6일(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취재하던 중 중국인 경호 요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사진기자 2명이 입원 중인 서울대 병원을 찾아 위문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실을 대신해 서울대 병원에 입원 중인 두 기자님을 병문안하고 나오는 길"이라며 "두 기자님은 고통 중에도 문재인 대통령님의 외교 일정에 누가 되지 않았을까 만을 걱정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주말과 다음 주 초에 더 자세한 검사 과정을 거쳐 치료 일정 등이 결정될 것 같다"며 "지금은 오로지 치료와 완쾌에만 전념해 줄 것을 부탁했다. 진심으로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두 사진기자는 지난 14일 문 대통령의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개막식' 참석 일정을 취재하던 중 중국 경호원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해 15일 조기 귀국했다.

이에 청와대 출입기자들은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중국 정부의 사과와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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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6 19:13:51
    • 수정2017-12-16 19:15:34
    정치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6일(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취재하던 중 중국인 경호 요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사진기자 2명이 입원 중인 서울대 병원을 찾아 위문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실을 대신해 서울대 병원에 입원 중인 두 기자님을 병문안하고 나오는 길"이라며 "두 기자님은 고통 중에도 문재인 대통령님의 외교 일정에 누가 되지 않았을까 만을 걱정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주말과 다음 주 초에 더 자세한 검사 과정을 거쳐 치료 일정 등이 결정될 것 같다"며 "지금은 오로지 치료와 완쾌에만 전념해 줄 것을 부탁했다. 진심으로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두 사진기자는 지난 14일 문 대통령의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개막식' 참석 일정을 취재하던 중 중국 경호원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해 15일 조기 귀국했다.

이에 청와대 출입기자들은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중국 정부의 사과와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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