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022년 유엔 비상임이사국 선거 입후보 계획

입력 2017.12.16 (20:10) 수정 2017.12.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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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오는 2022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비상임이사국 선거에 입후보할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유엔 안보리 이사회의 의장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전날(현지시간) 기자들에게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거 입후보 계획을 밝히며 "가능한 빈번하게 이사국으로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의 유지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안보리는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5개 상임이사국과 지리적 배분에 따라 선출되는 10개의 비상임이사국으로 구성된다.

비상임이사국은 2년 임기로 매년 5개국씩 교체된다. 비상임이사국이 되려면 유엔총회에서 회원국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일본은 지난 2016년부터 유엔 가맹국 중 가장 많은 11회째 비상임이사국을 맡고 있는데, 이달 말 2년간의 임기가 끝난다.

한국은 1996~1997년, 2013~2014년 비상임이사국을 맡은 바 있으며 이탈리아는 7회, 독일과 호주는 각각 5회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바 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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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6 20:10:26
    • 수정2017-12-16 20:15:40
    국제
일본이 오는 2022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비상임이사국 선거에 입후보할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유엔 안보리 이사회의 의장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전날(현지시간) 기자들에게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거 입후보 계획을 밝히며 "가능한 빈번하게 이사국으로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의 유지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안보리는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5개 상임이사국과 지리적 배분에 따라 선출되는 10개의 비상임이사국으로 구성된다.

비상임이사국은 2년 임기로 매년 5개국씩 교체된다. 비상임이사국이 되려면 유엔총회에서 회원국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일본은 지난 2016년부터 유엔 가맹국 중 가장 많은 11회째 비상임이사국을 맡고 있는데, 이달 말 2년간의 임기가 끝난다.

한국은 1996~1997년, 2013~2014년 비상임이사국을 맡은 바 있으며 이탈리아는 7회, 독일과 호주는 각각 5회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바 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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