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뉴스

세계적 거장 예술품을 ‘고철’로 처분했다고?…거센 비난 여론
세계적 거장 예술품을 ‘고철’로 처분했다고?…거센 비난 여론
부산 해운대구청이 해운대해수욕장에 있던 세계적 설치미술의 거장인 데니스 오펜하임의 작품을...
엑소 ‘파워’ 두바이 분수쇼 출격…수천 명 팬 몰려
[영상] “엑소, 두바이 사로잡다” …첫 ‘분수쇼’ 팬 수천 명 몰려
한국의 아이돌 그룹 엑소의 노래가 세계적인 두바이 분수쇼에 등장했습니다. 현장에는 중동 한류 팬...

TV엔 없다

프로그램

최신뉴스 정지 최신뉴스 재생 최신뉴스 이전기사 최신뉴스 다음기사
기상·재해
기상·재해 뉴스 멈춤 기상·재해 뉴스 시작
뉴스 검색
“모두 고마웠어요”…어느 말기암 환자의 고별인사
입력 2017.12.16 (21:12) | 수정 2017.12.16 (21:26) 뉴스 9
동영상영역 시작
“모두 고마웠어요”…어느 말기암 환자의 고별인사 저작권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일본에서 한 말기 암 환자가, 살아오면서 신세를 졌던 사람들과 마지막 만남을 갖고 싶다며 신문에 광고를 냈다는데요.

이 광고를 보고 찾아온 많은 사람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도쿄, 이승철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호텔, 초로의 인사들이 속속 입장합니다.

<인터뷰> 모임 참석자 : "어떤 얼굴을 하고 만나야할지.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감사의 자리를 마련한 사람은 한 대형 건설기계 제조사 사장 안자키 씨.

담낭에서 시작된 암이 다른 장기까지 퍼져 이제 수술도 할 수 없는 상탭니다.

안자키 씨는 힘든 항암 치료 대신 짧더라도 삶의 질을 선택했습니다.

대신 많은 사람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지난달 모임을 알리는 신문 광고를 냈습니다.

행사장에는 친척과 친구 등 모두 천 여 명이 모였습니다.

<녹취> 안자키(말기암 환자) : "모두들에게 한마디라도 하고, 악수하고 싶다는 기분에 열게됐습니다."

한명 한명 참석자 모두와 인사를 하고 자기를 있게 해준 많은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모임 참석자 : "저도 지병이 있거든요. 삶의 질을 선택했다는 측면에서 저로서도 참고가 됐습니다."

특별한 일을 한 것은 아니라며 마지막 소감을 밝힌 그의 뒷모습은 많은 울림을 남겼습니다.

<인터뷰> 안자키(말기암 환자) : "감사했어요...라고 말할 수 있었다는 데 정말 만족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모두 고마웠어요”…어느 말기암 환자의 고별인사
    • 입력 2017.12.16 (21:12)
    • 수정 2017.12.16 (21:26)
    뉴스 9
“모두 고마웠어요”…어느 말기암 환자의 고별인사
<앵커 멘트>

일본에서 한 말기 암 환자가, 살아오면서 신세를 졌던 사람들과 마지막 만남을 갖고 싶다며 신문에 광고를 냈다는데요.

이 광고를 보고 찾아온 많은 사람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도쿄, 이승철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호텔, 초로의 인사들이 속속 입장합니다.

<인터뷰> 모임 참석자 : "어떤 얼굴을 하고 만나야할지.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감사의 자리를 마련한 사람은 한 대형 건설기계 제조사 사장 안자키 씨.

담낭에서 시작된 암이 다른 장기까지 퍼져 이제 수술도 할 수 없는 상탭니다.

안자키 씨는 힘든 항암 치료 대신 짧더라도 삶의 질을 선택했습니다.

대신 많은 사람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지난달 모임을 알리는 신문 광고를 냈습니다.

행사장에는 친척과 친구 등 모두 천 여 명이 모였습니다.

<녹취> 안자키(말기암 환자) : "모두들에게 한마디라도 하고, 악수하고 싶다는 기분에 열게됐습니다."

한명 한명 참석자 모두와 인사를 하고 자기를 있게 해준 많은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모임 참석자 : "저도 지병이 있거든요. 삶의 질을 선택했다는 측면에서 저로서도 참고가 됐습니다."

특별한 일을 한 것은 아니라며 마지막 소감을 밝힌 그의 뒷모습은 많은 울림을 남겼습니다.

<인터뷰> 안자키(말기암 환자) : "감사했어요...라고 말할 수 있었다는 데 정말 만족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