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사진기자 폭행사건, 中에 진상규명·책임자처벌” 거듭 촉구

입력 2017.12.17 (16:54) 수정 2017.12.17 (16: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국빈방중 행사 취재 중 중국 측 경호원들에게 기자 2명이 집단폭행당한 사건과 관련, "중국 정부에 신속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17일(오늘)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 대통령의 방중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동행 취재 중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수석은 이어 "부상 당한 언론인의 신속한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전날 박수현 대변인에 이어 이날 중 청와대 의무대장과 김재홍 코트라 사장이 두 기자가 입원 중인 서울대병원으로 병문안을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기자는 지난 14일 문 대통령의 한·중 무역·경제 파트너십 개막식 일정을 취재하다가 중국 경호원들의 폭행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이튿날 대한항공편으로 조기 귀국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靑 “사진기자 폭행사건, 中에 진상규명·책임자처벌” 거듭 촉구
    • 입력 2017-12-17 16:54:48
    • 수정2017-12-17 16:58:31
    정치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국빈방중 행사 취재 중 중국 측 경호원들에게 기자 2명이 집단폭행당한 사건과 관련, "중국 정부에 신속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17일(오늘)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 대통령의 방중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동행 취재 중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수석은 이어 "부상 당한 언론인의 신속한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전날 박수현 대변인에 이어 이날 중 청와대 의무대장과 김재홍 코트라 사장이 두 기자가 입원 중인 서울대병원으로 병문안을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기자는 지난 14일 문 대통령의 한·중 무역·경제 파트너십 개막식 일정을 취재하다가 중국 경호원들의 폭행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이튿날 대한항공편으로 조기 귀국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