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부터 중부 ‘많은 눈’…출근길 결빙 주의

[연관기사] [뉴스7] 내일 새벽부터 중부 많은 눈…내일 한파 주춤

내일(18일) 중부 내륙에 비교적 많은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 2~7cm, 서울과 경기 서부, 충북 북부,서해5도에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충청도(충북 북부 제외)와 전북 북부, 경북 북부의 예상 적설량은 1cm 내외이다.

기상청은 내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출근길 도로 결빙이 예상된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철원 -9도, 서울 대구 -4, 광주 부산 -2도로 오늘(17일)보다 4~8도 정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도 서울 4도 등 전국이 2~9도 분포로 오늘보다 6~7도 정도 높아 한파가 주춤하겠다.

현재 서울 경기와 강원도, 경상도, 전남 동부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발생이 우려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