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영원히 끓는 용암 호수…‘에르타 알레’ 활화산

입력 2017.12.18 (06:48) 수정 2017.12.1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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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모든 걸 얼려버릴 것 같은 한파가 한반도 전역을 강타한 요즘에도 밤낮없이 열기가 끓어오르는 곳이 있죠?

바로 활화산인데요.

그중에서도 이른바 지옥의 문으로 불리는 활화산의 자태를 담아낸 전문 탐사대의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분화구 안에서 쉴 새 없이 끓어오르는 시뻘건 용암 호수!

주변 모든 것을 다 녹여버릴 듯한 열기에 맞서 방열복으로 무장한 사람이 분화구 가장자리에서 꿋꿋이 자리를 지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과 두려움을 동시에 일으키는 이곳은 에티오피아 북부 다나킬 대평원에 있는 '에르타 알레' 화산입니다.

일명 '지옥의 문'이라고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활동 중인 용암 호수로도 유명한데요.

지난 10월, 지질학 전문가와 오지 탐험가 그리고 자연 영상 제작자로 구성된 화산 탐사 프로젝트팀이 미지의 외계 행성 같은 주변 화산 지형과 무시무시하면서도 매혹적인 에트라 알레 화산의 위용을 무인항공기를 활용해 가감 없이 담아냈습니다.

지구의 생명력을 증명하듯 펄떡펄떡 움직이는 용암 호수! 처음부터 끝까지 숨죽이고 봐야 할 만큼 환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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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영원히 끓는 용암 호수…‘에르타 알레’ 활화산
    • 입력 2017-12-18 06:57:18
    • 수정2017-12-18 07:16:4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모든 걸 얼려버릴 것 같은 한파가 한반도 전역을 강타한 요즘에도 밤낮없이 열기가 끓어오르는 곳이 있죠?

바로 활화산인데요.

그중에서도 이른바 지옥의 문으로 불리는 활화산의 자태를 담아낸 전문 탐사대의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분화구 안에서 쉴 새 없이 끓어오르는 시뻘건 용암 호수!

주변 모든 것을 다 녹여버릴 듯한 열기에 맞서 방열복으로 무장한 사람이 분화구 가장자리에서 꿋꿋이 자리를 지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과 두려움을 동시에 일으키는 이곳은 에티오피아 북부 다나킬 대평원에 있는 '에르타 알레' 화산입니다.

일명 '지옥의 문'이라고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활동 중인 용암 호수로도 유명한데요.

지난 10월, 지질학 전문가와 오지 탐험가 그리고 자연 영상 제작자로 구성된 화산 탐사 프로젝트팀이 미지의 외계 행성 같은 주변 화산 지형과 무시무시하면서도 매혹적인 에트라 알레 화산의 위용을 무인항공기를 활용해 가감 없이 담아냈습니다.

지구의 생명력을 증명하듯 펄떡펄떡 움직이는 용암 호수! 처음부터 끝까지 숨죽이고 봐야 할 만큼 환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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