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동부 대설주의보…최고 7cm 눈

입력 2017.12.18 (09:29) 수정 2017.12.18 (09: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새벽부터 중부지방에 눈이 내려 쌓이고 있습니다.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오늘은 보행과 교통 안전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바깥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지금도 눈이 계속 내리고 있죠?

<리포트>

네, 지금도 꽤나 굵은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 계속 눈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있는 여의도는 온통 하얗게 변해있는데요.

길이 많이 미끄럽습니다.

간혹 미끄러워 넘어질 뻔한 모습도 보이고 자동차도 엉금엉금 기어가고 있는데요.

사고가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동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까지 쌓인 눈의 양은 동두천 5.6, 양구 4센티미터, 인천 2.5, 서울에 2센티미터 안팎입니다.

오늘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는 가끔 눈이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앞으로 강원 영서엔 최고 7센티미터, 경기 동부에 2에서 5, 서울과 경기 서부, 충북 북부에 1에서 3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눈이 그치고 나면 다시 찬기운이 몰려들면서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영상 5도로 어제보다 7도 정도나 높겠습니다.

남부지방도 광주와 대구가 7도로 어제보다 5도 이상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수요일 밤에 중부를 시작으로 목요일 오전에는 전국에 걸쳐 또 눈이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경기 동부 대설주의보…최고 7cm 눈
    • 입력 2017-12-18 09:31:55
    • 수정2017-12-18 09:35:05
    930뉴스
<앵커 멘트>

새벽부터 중부지방에 눈이 내려 쌓이고 있습니다.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오늘은 보행과 교통 안전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바깥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지금도 눈이 계속 내리고 있죠?

<리포트>

네, 지금도 꽤나 굵은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 계속 눈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있는 여의도는 온통 하얗게 변해있는데요.

길이 많이 미끄럽습니다.

간혹 미끄러워 넘어질 뻔한 모습도 보이고 자동차도 엉금엉금 기어가고 있는데요.

사고가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동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까지 쌓인 눈의 양은 동두천 5.6, 양구 4센티미터, 인천 2.5, 서울에 2센티미터 안팎입니다.

오늘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는 가끔 눈이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앞으로 강원 영서엔 최고 7센티미터, 경기 동부에 2에서 5, 서울과 경기 서부, 충북 북부에 1에서 3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눈이 그치고 나면 다시 찬기운이 몰려들면서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영상 5도로 어제보다 7도 정도나 높겠습니다.

남부지방도 광주와 대구가 7도로 어제보다 5도 이상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수요일 밤에 중부를 시작으로 목요일 오전에는 전국에 걸쳐 또 눈이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