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故 김주혁 49재 마치며…“이제 마음속에 남길게”

입력 2017.12.18 (11:41) 수정 2017.12.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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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故 김주혁의 49재가 진행된 후, 고인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와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배우인 한정수가 추모 미사를 끝낸 소감을 밝혔다.

사진 : 김종도 대표 SNS사진 : 김종도 대표 SNS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는 오늘(18일) 자신의 SNS에 "추모 미사를 잘 끝내고 주혁이의 오랜 팬이 보여주신 옛 사진. 추억이 돋네요. 오래 전이라 약간 촌스럽지만, 너무 반가운 사진,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제 마음속에 그 친구를 남기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김 대표와 김주혁은 서로 허리와 어깨를 끌어안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주혁은 1998년 데뷔 후 20년간 김 대표와 함께했다. 그는 김 대표가 2004년 설립한 나무엑터스의 창립멤버이며, 김 대표와는 형제와 다름없는 사이로 알려졌다.

사진 : 한정수 SNS사진 : 한정수 SNS

이날 배우 한정수도 김주혁의 오랜 사진을 찾아 공개하며 "기진형이 주혁이 집에서 가져온 사진 중 가장 주혁스러운 사진을 골랐다."고 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어 "김주혁 안녕, 보고 싶다. 다시 볼 수 없다니 우울하다. 영원히 기억할 내 친구...네가 돌아올 수만 있다면"이라는 글을 올리며 고인을 추모했다.

해당 사진에서는 김주혁이 2002년 개봉작 'YMCA 야구단'을 촬영하던 당시의 모습이 담겼다. 김주혁은 수염을 깎지 않은 채로 수줍게 브이를 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故 김주혁의 49재 미사는 17일 오후 서울 천주교 청담동 성당에서 가족, 친지, 친구, 동료들, 사전에 신청한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김주혁과 함께 동고동락했던 KBS 2TV '1박 2일' 멤버들과 연인 이유영도 참석했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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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故 김주혁의 49재가 진행된 후, 고인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와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배우인 한정수가 추모 미사를 끝낸 소감을 밝혔다.

사진 : 김종도 대표 SNS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는 오늘(18일) 자신의 SNS에 "추모 미사를 잘 끝내고 주혁이의 오랜 팬이 보여주신 옛 사진. 추억이 돋네요. 오래 전이라 약간 촌스럽지만, 너무 반가운 사진,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제 마음속에 그 친구를 남기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김 대표와 김주혁은 서로 허리와 어깨를 끌어안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주혁은 1998년 데뷔 후 20년간 김 대표와 함께했다. 그는 김 대표가 2004년 설립한 나무엑터스의 창립멤버이며, 김 대표와는 형제와 다름없는 사이로 알려졌다.

사진 : 한정수 SNS
이날 배우 한정수도 김주혁의 오랜 사진을 찾아 공개하며 "기진형이 주혁이 집에서 가져온 사진 중 가장 주혁스러운 사진을 골랐다."고 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어 "김주혁 안녕, 보고 싶다. 다시 볼 수 없다니 우울하다. 영원히 기억할 내 친구...네가 돌아올 수만 있다면"이라는 글을 올리며 고인을 추모했다.

해당 사진에서는 김주혁이 2002년 개봉작 'YMCA 야구단'을 촬영하던 당시의 모습이 담겼다. 김주혁은 수염을 깎지 않은 채로 수줍게 브이를 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故 김주혁의 49재 미사는 17일 오후 서울 천주교 청담동 성당에서 가족, 친지, 친구, 동료들, 사전에 신청한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김주혁과 함께 동고동락했던 KBS 2TV '1박 2일' 멤버들과 연인 이유영도 참석했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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