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육안관찰로는 사인 특정 못해…복부 가스 팽창”

입력 2017.12.18 (18:46) 수정 2017.12.1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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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목동병원에서 사망한 신생아 4명의 시신을 오늘(18일)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육안 관찰 소견만으로는 사망 원인을 특정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신생아는 조직 현미경 검사 및 각종 검사 결과 등을 종합해야 사인을 규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과수는 "모든 아기들에게서 소·대장의 가스팽창 소견이 육안으로 관찰된다"면서도 "장염 등의 정밀한 진단은 조직현미경 검사, 검사물에 대한 정밀감정을 추가로 진행 후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과수는 최종적인 부검결과는 1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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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과수 “육안관찰로는 사인 특정 못해…복부 가스 팽창”
    • 입력 2017-12-18 18:46:23
    • 수정2017-12-18 20:27:06
    사회
이대 목동병원에서 사망한 신생아 4명의 시신을 오늘(18일)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육안 관찰 소견만으로는 사망 원인을 특정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신생아는 조직 현미경 검사 및 각종 검사 결과 등을 종합해야 사인을 규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과수는 "모든 아기들에게서 소·대장의 가스팽창 소견이 육안으로 관찰된다"면서도 "장염 등의 정밀한 진단은 조직현미경 검사, 검사물에 대한 정밀감정을 추가로 진행 후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과수는 최종적인 부검결과는 1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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