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 눈길 사고…항공기 무더기 결항
입력 2017.12.18 (23:02)
수정 2017.12.1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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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과 수도권에 올들어 첫 폭설이 내리면서 눈길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무더기 항공편 결항도 이어졌습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출근길 지하차도 안에 차량 넉 대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으면서 잇따라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강남에선 눈길을 달리던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일대 도로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새벽부터 내린 폭설로 오전동안 서울과 경기도 대부분지역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고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서울시는 3천 4백여 명과 장비 800여대를 동원해 긴급제설에 나섰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에선 제설 작업을 준비중이던 일용직 근로자가 중장비에 부딛혀 숨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109편, 김포공항에서 85편이 결항 또는 지연돼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추운 날씨속에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하남에선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에서 불이나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밤사이 한파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수도관 동파 피해도 우려돼 시설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서울과 수도권에 올들어 첫 폭설이 내리면서 눈길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무더기 항공편 결항도 이어졌습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출근길 지하차도 안에 차량 넉 대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으면서 잇따라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강남에선 눈길을 달리던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일대 도로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새벽부터 내린 폭설로 오전동안 서울과 경기도 대부분지역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고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서울시는 3천 4백여 명과 장비 800여대를 동원해 긴급제설에 나섰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에선 제설 작업을 준비중이던 일용직 근로자가 중장비에 부딛혀 숨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109편, 김포공항에서 85편이 결항 또는 지연돼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추운 날씨속에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하남에선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에서 불이나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밤사이 한파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수도관 동파 피해도 우려돼 시설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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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곳 눈길 사고…항공기 무더기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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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18 23:03:56
- 수정2017-12-18 23: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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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에 올들어 첫 폭설이 내리면서 눈길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무더기 항공편 결항도 이어졌습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출근길 지하차도 안에 차량 넉 대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으면서 잇따라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강남에선 눈길을 달리던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일대 도로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새벽부터 내린 폭설로 오전동안 서울과 경기도 대부분지역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고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서울시는 3천 4백여 명과 장비 800여대를 동원해 긴급제설에 나섰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에선 제설 작업을 준비중이던 일용직 근로자가 중장비에 부딛혀 숨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109편, 김포공항에서 85편이 결항 또는 지연돼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추운 날씨속에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하남에선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에서 불이나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밤사이 한파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수도관 동파 피해도 우려돼 시설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서울과 수도권에 올들어 첫 폭설이 내리면서 눈길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무더기 항공편 결항도 이어졌습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출근길 지하차도 안에 차량 넉 대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으면서 잇따라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강남에선 눈길을 달리던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일대 도로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새벽부터 내린 폭설로 오전동안 서울과 경기도 대부분지역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고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서울시는 3천 4백여 명과 장비 800여대를 동원해 긴급제설에 나섰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에선 제설 작업을 준비중이던 일용직 근로자가 중장비에 부딛혀 숨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109편, 김포공항에서 85편이 결항 또는 지연돼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추운 날씨속에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하남에선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에서 불이나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밤사이 한파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수도관 동파 피해도 우려돼 시설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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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sangy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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