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끌·꽈당…빙판길 낙상 ‘주의’
입력 2017.12.19 (22:57)
수정 2017.12.1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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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내린 눈으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곳곳에서 빙판길과의 씨름이 벌어졌습니다.
내일 퇴근길에는 또 10㎝가량의 많은 눈이 내릴 예정이어서 빙판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현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여의도 일대가 하얀 눈에 뒤덮였습니다.
7㎝가량의 폭설에 눈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녹았던 눈은 도심 곳곳을 빙판길로 바꿔놨습니다.
<인터뷰> "(여기 얼마나 다니셨어요 길을?) 1년 다녔어요. (빙판길 어떠세요?) 아휴 무섭네요, 미끄러워요."
내리막길에선 얼어붙은 곳을 피해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깁니다.
<인터뷰> 정철군(서울시 강남구) : "길이 이제 겨울철에 눈이 오면은 조금 얼어버리고, 걸어 다니는 데 조금 불편해요. (넘어져 보신 적도 있으세요?) 네."
어제와 오늘 119구조대가 폭설과 관련해 출동한 횟수는 서울과 경기지역에서만 3천 6백 건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420여 건이 눈길에 넘어지거나 다쳐 119를 부른 경웁니다.
<녹취> 손호정(소방재난본부 홍보기획팀) : "저희가 통상적으로 펭귄이 걷는 자세로 사뿐사뿐 걷는데... 빙판길에서는 넘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계속되는 한파에 경기도 김포의 한 아파트에선 건물 2층부터 13층까지 대형 고드름이 생겼습니다.
아파트 베란다의 수도관이 동파되면서 흘러내린 물이 그대로 얼어붙은 겁니다.
기상청은 내일 저녁부터 서울과 수도권에 많게는 10㎝ 가량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대설 예비특보를 발령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어제 내린 눈으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곳곳에서 빙판길과의 씨름이 벌어졌습니다.
내일 퇴근길에는 또 10㎝가량의 많은 눈이 내릴 예정이어서 빙판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현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여의도 일대가 하얀 눈에 뒤덮였습니다.
7㎝가량의 폭설에 눈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녹았던 눈은 도심 곳곳을 빙판길로 바꿔놨습니다.
<인터뷰> "(여기 얼마나 다니셨어요 길을?) 1년 다녔어요. (빙판길 어떠세요?) 아휴 무섭네요, 미끄러워요."
내리막길에선 얼어붙은 곳을 피해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깁니다.
<인터뷰> 정철군(서울시 강남구) : "길이 이제 겨울철에 눈이 오면은 조금 얼어버리고, 걸어 다니는 데 조금 불편해요. (넘어져 보신 적도 있으세요?) 네."
어제와 오늘 119구조대가 폭설과 관련해 출동한 횟수는 서울과 경기지역에서만 3천 6백 건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420여 건이 눈길에 넘어지거나 다쳐 119를 부른 경웁니다.
<녹취> 손호정(소방재난본부 홍보기획팀) : "저희가 통상적으로 펭귄이 걷는 자세로 사뿐사뿐 걷는데... 빙판길에서는 넘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계속되는 한파에 경기도 김포의 한 아파트에선 건물 2층부터 13층까지 대형 고드름이 생겼습니다.
아파트 베란다의 수도관이 동파되면서 흘러내린 물이 그대로 얼어붙은 겁니다.
기상청은 내일 저녁부터 서울과 수도권에 많게는 10㎝ 가량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대설 예비특보를 발령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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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19 22: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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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내린 눈으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곳곳에서 빙판길과의 씨름이 벌어졌습니다.
내일 퇴근길에는 또 10㎝가량의 많은 눈이 내릴 예정이어서 빙판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현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여의도 일대가 하얀 눈에 뒤덮였습니다.
7㎝가량의 폭설에 눈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녹았던 눈은 도심 곳곳을 빙판길로 바꿔놨습니다.
<인터뷰> "(여기 얼마나 다니셨어요 길을?) 1년 다녔어요. (빙판길 어떠세요?) 아휴 무섭네요, 미끄러워요."
내리막길에선 얼어붙은 곳을 피해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깁니다.
<인터뷰> 정철군(서울시 강남구) : "길이 이제 겨울철에 눈이 오면은 조금 얼어버리고, 걸어 다니는 데 조금 불편해요. (넘어져 보신 적도 있으세요?) 네."
어제와 오늘 119구조대가 폭설과 관련해 출동한 횟수는 서울과 경기지역에서만 3천 6백 건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420여 건이 눈길에 넘어지거나 다쳐 119를 부른 경웁니다.
<녹취> 손호정(소방재난본부 홍보기획팀) : "저희가 통상적으로 펭귄이 걷는 자세로 사뿐사뿐 걷는데... 빙판길에서는 넘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계속되는 한파에 경기도 김포의 한 아파트에선 건물 2층부터 13층까지 대형 고드름이 생겼습니다.
아파트 베란다의 수도관이 동파되면서 흘러내린 물이 그대로 얼어붙은 겁니다.
기상청은 내일 저녁부터 서울과 수도권에 많게는 10㎝ 가량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대설 예비특보를 발령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어제 내린 눈으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곳곳에서 빙판길과의 씨름이 벌어졌습니다.
내일 퇴근길에는 또 10㎝가량의 많은 눈이 내릴 예정이어서 빙판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현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여의도 일대가 하얀 눈에 뒤덮였습니다.
7㎝가량의 폭설에 눈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녹았던 눈은 도심 곳곳을 빙판길로 바꿔놨습니다.
<인터뷰> "(여기 얼마나 다니셨어요 길을?) 1년 다녔어요. (빙판길 어떠세요?) 아휴 무섭네요, 미끄러워요."
내리막길에선 얼어붙은 곳을 피해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깁니다.
<인터뷰> 정철군(서울시 강남구) : "길이 이제 겨울철에 눈이 오면은 조금 얼어버리고, 걸어 다니는 데 조금 불편해요. (넘어져 보신 적도 있으세요?) 네."
어제와 오늘 119구조대가 폭설과 관련해 출동한 횟수는 서울과 경기지역에서만 3천 6백 건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420여 건이 눈길에 넘어지거나 다쳐 119를 부른 경웁니다.
<녹취> 손호정(소방재난본부 홍보기획팀) : "저희가 통상적으로 펭귄이 걷는 자세로 사뿐사뿐 걷는데... 빙판길에서는 넘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계속되는 한파에 경기도 김포의 한 아파트에선 건물 2층부터 13층까지 대형 고드름이 생겼습니다.
아파트 베란다의 수도관이 동파되면서 흘러내린 물이 그대로 얼어붙은 겁니다.
기상청은 내일 저녁부터 서울과 수도권에 많게는 10㎝ 가량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대설 예비특보를 발령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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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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