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 19명 영결식 잇따라…제천시 ‘눈물 바다’

입력 2017.12.24 (09:35) 수정 2017.12.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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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뉴스9] “이젠 사고 없는 세상에서…” 제천 합동분향소 추모 행렬

지난 23일 희생자 가운데 처음으로 장경자(64)씨의 발인식이 열린 데 이어, 24일에는 새벽 5시부터 오전 11시 50분까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희생자 19명의 영결식이 제천과 충주,광주 등지서 잇따라 엄수된다.

24일 아침 6시 30분 제천 서울병원에서는 '봉사 천사' 정송월(51)씨의 발인이 엄수됐다.

친정 어머니 김현중(80)씨와 경기 용인에 사는 딸 민윤정(49)씨,손녀 김지성(18) 양 등 일가족 3대의 영결식도 이날 오전 10시 30분 제천 서울병원에서 엄수된다.

단란했던 3대는 지난 21일 점심을 먹고 오랜만에 함께 목욕탕을 찾았다가 비극을 맞았다.

25일에는 5명,26일에는 3명의 영결식이 예정돼 있으며, 나머지 1명의 장례 절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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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24 09:35:20
    • 수정2017-12-24 10:48:54
    사회
[연관기사][뉴스9] “이젠 사고 없는 세상에서…” 제천 합동분향소 추모 행렬 지난 23일 희생자 가운데 처음으로 장경자(64)씨의 발인식이 열린 데 이어, 24일에는 새벽 5시부터 오전 11시 50분까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희생자 19명의 영결식이 제천과 충주,광주 등지서 잇따라 엄수된다. 24일 아침 6시 30분 제천 서울병원에서는 '봉사 천사' 정송월(51)씨의 발인이 엄수됐다. 친정 어머니 김현중(80)씨와 경기 용인에 사는 딸 민윤정(49)씨,손녀 김지성(18) 양 등 일가족 3대의 영결식도 이날 오전 10시 30분 제천 서울병원에서 엄수된다. 단란했던 3대는 지난 21일 점심을 먹고 오랜만에 함께 목욕탕을 찾았다가 비극을 맞았다. 25일에는 5명,26일에는 3명의 영결식이 예정돼 있으며, 나머지 1명의 장례 절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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