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윤손하, 캐나다 이민설…‘학교 폭력’ 논란에 상처

입력 2017.12.2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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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아들이 학교폭력 사건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을 빚었던 배우 윤손하(42)가 이민설에 휩싸였다.

26일 한 연예매체는 윤손하가 가족과 함께 캐나다 이민을 결정했고 최근 이민의 위한 법적 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윤손하 가족이 곧 캐나다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며 이는 모두 아들을 위한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윤손하의 측근은 "폭행사건이 언론에 과장 보도된 측면이 있다"며 "사건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무차별적인 비난에 윤손하가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측근은 이어 "윤손하가 이번 일로 마음을 많이 다쳤고, 연예계에 미련이 없어 보였다"고 말했다.

윤손하는 지난 6월 초등학생 아들인 신 모군이 재벌 총수의 손자 등과 함께 같은 반 학생 1명을 집단으로 구타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윤손하는 "보도는 사실과 상당 부분 다르며 악의적으로 편집돼 방송에 나간 점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피해자를 향한 사과보다 변명으로 일관됐다는 비판과 함께 여론은 더욱 악화했다.

이에 윤손하는 다시 입장을 내고 "이번 일을 처리하면서 우리 가족의 억울함을 먼저 생각했던 부분도 사죄드린다"며 "초기대처에 있어 변명으로 일관돼버린 제 모습에 대해서도 반성하고 있다"며 비판 여론 진화에 나선 바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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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26 12: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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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아들이 학교폭력 사건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을 빚었던 배우 윤손하(42)가 이민설에 휩싸였다.

26일 한 연예매체는 윤손하가 가족과 함께 캐나다 이민을 결정했고 최근 이민의 위한 법적 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윤손하 가족이 곧 캐나다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며 이는 모두 아들을 위한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윤손하의 측근은 "폭행사건이 언론에 과장 보도된 측면이 있다"며 "사건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무차별적인 비난에 윤손하가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측근은 이어 "윤손하가 이번 일로 마음을 많이 다쳤고, 연예계에 미련이 없어 보였다"고 말했다.

윤손하는 지난 6월 초등학생 아들인 신 모군이 재벌 총수의 손자 등과 함께 같은 반 학생 1명을 집단으로 구타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윤손하는 "보도는 사실과 상당 부분 다르며 악의적으로 편집돼 방송에 나간 점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피해자를 향한 사과보다 변명으로 일관됐다는 비판과 함께 여론은 더욱 악화했다.

이에 윤손하는 다시 입장을 내고 "이번 일을 처리하면서 우리 가족의 억울함을 먼저 생각했던 부분도 사죄드린다"며 "초기대처에 있어 변명으로 일관돼버린 제 모습에 대해서도 반성하고 있다"며 비판 여론 진화에 나선 바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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