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문에 손 끼었는데…’ 70대 할머니 매달고 버스 출발

입력 2017.12.27 (15:10) 수정 2017.12.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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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할머니가 버스 앞문에 손이 낀 채 20m를 끌려가다 넘어져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승차하려던 70대 할머니를 매단 채 버스를 운행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운전기사 A(57)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40분쯤 광주 광산구 우산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70대 할머니가 버스에 오르기도 전에 문을 닫고 버스를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할머니를 미처 보지 못하고 버스를 출발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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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장] ‘문에 손 끼었는데…’ 70대 할머니 매달고 버스 출발
    • 입력 2017-12-27 15:10:59
    • 수정2017-12-27 16:46:32
    Go! 현장
70대 할머니가 버스 앞문에 손이 낀 채 20m를 끌려가다 넘어져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승차하려던 70대 할머니를 매단 채 버스를 운행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운전기사 A(57)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40분쯤 광주 광산구 우산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70대 할머니가 버스에 오르기도 전에 문을 닫고 버스를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할머니를 미처 보지 못하고 버스를 출발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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