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60년 지기, 알고 보니 ‘친형제’
입력 2017.12.27 (20:33)
수정 2017.12.2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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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에서 60년 동안 친구로 지낸 두 남성이 진짜 형제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5개월 터울인 두 사람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만났는데요,
어렸을 적 입양된 로빈슨 씨와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고 자란 맥팔레인 씨는 가족 문제를 공유하며 더욱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녹취> 앨런 로빈슨 : "생모를 평생 알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친형제가 없으니) 조카도 가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죠."
가족의 뿌리를 찾으려던 맥팔레인 씨는 DNA 매칭 웹사이트에서 동일한 X염색체를 가진 사람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놀랍게도 그 주인공은 바로 60년 지기였습니다.
<녹취> "우리의 팔뚝을 비교해봤어요. (맞아요. (둘다) 털이 많은 팔뚝이에요.)"
두 사람은 함께 여행하며 여생을 보내기로 약속했습니다.
15개월 터울인 두 사람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만났는데요,
어렸을 적 입양된 로빈슨 씨와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고 자란 맥팔레인 씨는 가족 문제를 공유하며 더욱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녹취> 앨런 로빈슨 : "생모를 평생 알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친형제가 없으니) 조카도 가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죠."
가족의 뿌리를 찾으려던 맥팔레인 씨는 DNA 매칭 웹사이트에서 동일한 X염색체를 가진 사람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놀랍게도 그 주인공은 바로 60년 지기였습니다.
<녹취> "우리의 팔뚝을 비교해봤어요. (맞아요. (둘다) 털이 많은 팔뚝이에요.)"
두 사람은 함께 여행하며 여생을 보내기로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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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27 20:31:45
- 수정2017-12-27 20:41:24

미국 하와이에서 60년 동안 친구로 지낸 두 남성이 진짜 형제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5개월 터울인 두 사람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만났는데요,
어렸을 적 입양된 로빈슨 씨와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고 자란 맥팔레인 씨는 가족 문제를 공유하며 더욱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녹취> 앨런 로빈슨 : "생모를 평생 알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친형제가 없으니) 조카도 가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죠."
가족의 뿌리를 찾으려던 맥팔레인 씨는 DNA 매칭 웹사이트에서 동일한 X염색체를 가진 사람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놀랍게도 그 주인공은 바로 60년 지기였습니다.
<녹취> "우리의 팔뚝을 비교해봤어요. (맞아요. (둘다) 털이 많은 팔뚝이에요.)"
두 사람은 함께 여행하며 여생을 보내기로 약속했습니다.
15개월 터울인 두 사람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만났는데요,
어렸을 적 입양된 로빈슨 씨와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고 자란 맥팔레인 씨는 가족 문제를 공유하며 더욱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녹취> 앨런 로빈슨 : "생모를 평생 알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친형제가 없으니) 조카도 가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죠."
가족의 뿌리를 찾으려던 맥팔레인 씨는 DNA 매칭 웹사이트에서 동일한 X염색체를 가진 사람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놀랍게도 그 주인공은 바로 60년 지기였습니다.
<녹취> "우리의 팔뚝을 비교해봤어요. (맞아요. (둘다) 털이 많은 팔뚝이에요.)"
두 사람은 함께 여행하며 여생을 보내기로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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