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소망 기원”…2018년 새해 첫 순간들

입력 2018.01.01 (06:31) 수정 2018.01.0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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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8년 힘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간밤엔 보신각의 웅장한 타종 소리가 희망을 기원했습니다.

새해를 알리는 아기들의 울음 소리와 한국을 찾은 첫 손님 등, 올해의 첫 순간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3, 2, 1..."

보신각 종소리와 함께 2018년 새해의 문이 열렸습니다.

가족, 연인들과 함께 거리에 모인 시민들은 서른세 번의 종소리를 들으며 새해의 희망을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최광균 이준열 계원주 김태윤 : "저희 4명 다 좋은 배우가 됐으면 좋겠고요, 배우 지망생 여러분들 모두 파이팅 합시다! (2018년 파이팅!) "

<인터뷰> 심혜정 유현정 이정은 : "대학교 들어가서 과탑(학과 1등)하게 해주세요."

백 23층의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선 화려한 불꽃놀이로 새해를 맞았습니다.

<녹취> "3, 2, 1..."

새해를 알리는 불꽃이 피어오릅니다.

만 오천여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았고 시민들에게 셀렘과 기쁨으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희망의 새 생명의 울음소리도 곳곳에서 울려퍼졌습니다.

<녹취> "아, 예쁘다. 공주님 태어났어요."

<인터뷰> 박수진(2018년 0시 0분 출산) : "건강하게 나와줘서 너무 고맙고, 그냥 건강하고 바르게만 자랐으면 좋겠어요."

같은 시각 3.43kg의 건강한 남아도 엄마의 품에 안겼습니다.

새벽 0시 25분 올해 첫 해외 손님이 대한민국을 찾아왔습니다.

이번이 4번째 한국행인 중국 베이징에서 온 후이천 씨는 뜻밖의 환영식에 각별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새해 첫 화물기가 인천공항을 떠날 채비를 합니다.

새벽 1시 5분, 수하물을 한가득 싣고, 중국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으로 날아갔습니다.

모두가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2018년 새해 첫날을 맞았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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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소망 기원”…2018년 새해 첫 순간들
    • 입력 2018-01-01 06:54:20
    • 수정2018-01-01 07:25:3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2018년 힘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간밤엔 보신각의 웅장한 타종 소리가 희망을 기원했습니다.

새해를 알리는 아기들의 울음 소리와 한국을 찾은 첫 손님 등, 올해의 첫 순간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3, 2, 1..."

보신각 종소리와 함께 2018년 새해의 문이 열렸습니다.

가족, 연인들과 함께 거리에 모인 시민들은 서른세 번의 종소리를 들으며 새해의 희망을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최광균 이준열 계원주 김태윤 : "저희 4명 다 좋은 배우가 됐으면 좋겠고요, 배우 지망생 여러분들 모두 파이팅 합시다! (2018년 파이팅!) "

<인터뷰> 심혜정 유현정 이정은 : "대학교 들어가서 과탑(학과 1등)하게 해주세요."

백 23층의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선 화려한 불꽃놀이로 새해를 맞았습니다.

<녹취> "3, 2, 1..."

새해를 알리는 불꽃이 피어오릅니다.

만 오천여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았고 시민들에게 셀렘과 기쁨으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희망의 새 생명의 울음소리도 곳곳에서 울려퍼졌습니다.

<녹취> "아, 예쁘다. 공주님 태어났어요."

<인터뷰> 박수진(2018년 0시 0분 출산) : "건강하게 나와줘서 너무 고맙고, 그냥 건강하고 바르게만 자랐으면 좋겠어요."

같은 시각 3.43kg의 건강한 남아도 엄마의 품에 안겼습니다.

새벽 0시 25분 올해 첫 해외 손님이 대한민국을 찾아왔습니다.

이번이 4번째 한국행인 중국 베이징에서 온 후이천 씨는 뜻밖의 환영식에 각별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새해 첫 화물기가 인천공항을 떠날 채비를 합니다.

새벽 1시 5분, 수하물을 한가득 싣고, 중국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으로 날아갔습니다.

모두가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2018년 새해 첫날을 맞았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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