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4위 향하여…썰매·설상 메달 도전

입력 2018.01.01 (21:22) 수정 2018.01.0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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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동안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메달은 쇼트트랙 등 빙상에 집중돼 있었는데요.

이번 평창올림픽은 홈에서 열리는 만큼, 썰매와 설상 등에서도 첫 메달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이들의 활약 여부가 우리나라의 목표인 종합 4위 달성에 힘을 보탤 걸로 기대됩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한국썰매는 평창올림픽에서 신화 창조에 나섭니다.

유럽과 북미의 전유물이었던 이 종목에서 거침없는 도전으로 금메달 후보로 성장했습니다.

스켈레톤의 윤성빈은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고 봅슬레이의 원윤종·서영우 조도 정상권의 기량을 갖췄습니다.

썰매는 홈 트랙에서 훈련량이 많은 개최국 선수에게 유리해 선수단이 거는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 윤성빈(스켈레톤 국가대표) : "이번 시즌 끝나고 돌아와서 확신할 수 있게끔 훈련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스키 사상 첫 메달의 꿈도 무르익고 있습니다.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2관왕 스노보드의 이상호와 모굴스키의 최재우가 주목받습니다.

<인터뷰> 최재우(모굴스키 국가대표) : "기대가 많이 되고요. 홈 이점이 확실히 있는 만큼 남들보다 더 열심히 준비할 겁니다."

아이스하키와 컬링도 평창에서 새 역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 선수가 목표한 대로 성과를 낸다면, 한국 선수단의 종합 4위 달성도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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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4위 향하여…썰매·설상 메달 도전
    • 입력 2018-01-01 21:25:16
    • 수정2018-01-01 2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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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동안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메달은 쇼트트랙 등 빙상에 집중돼 있었는데요.

이번 평창올림픽은 홈에서 열리는 만큼, 썰매와 설상 등에서도 첫 메달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이들의 활약 여부가 우리나라의 목표인 종합 4위 달성에 힘을 보탤 걸로 기대됩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한국썰매는 평창올림픽에서 신화 창조에 나섭니다.

유럽과 북미의 전유물이었던 이 종목에서 거침없는 도전으로 금메달 후보로 성장했습니다.

스켈레톤의 윤성빈은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고 봅슬레이의 원윤종·서영우 조도 정상권의 기량을 갖췄습니다.

썰매는 홈 트랙에서 훈련량이 많은 개최국 선수에게 유리해 선수단이 거는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 윤성빈(스켈레톤 국가대표) : "이번 시즌 끝나고 돌아와서 확신할 수 있게끔 훈련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스키 사상 첫 메달의 꿈도 무르익고 있습니다.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2관왕 스노보드의 이상호와 모굴스키의 최재우가 주목받습니다.

<인터뷰> 최재우(모굴스키 국가대표) : "기대가 많이 되고요. 홈 이점이 확실히 있는 만큼 남들보다 더 열심히 준비할 겁니다."

아이스하키와 컬링도 평창에서 새 역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 선수가 목표한 대로 성과를 낸다면, 한국 선수단의 종합 4위 달성도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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