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지하철 물품보관함에 1천800만 원 넣은 20대 여성…왜?

입력 2018.01.02 (16:41) 수정 2018.01.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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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대출을 받게 한 뒤 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국내 수금책인 말레이시아 국적의 A 씨(27)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한 달 사이 17차례에 걸쳐 1억 3천만 원의 사기 행각을 벌였으며 대포통장에 대한 단속이 강화돼 계좌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발각될 우려가 적고 비용도 들지 않는 지하철 물품보관함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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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1-02 16: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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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대출을 받게 한 뒤 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국내 수금책인 말레이시아 국적의 A 씨(27)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한 달 사이 17차례에 걸쳐 1억 3천만 원의 사기 행각을 벌였으며 대포통장에 대한 단속이 강화돼 계좌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발각될 우려가 적고 비용도 들지 않는 지하철 물품보관함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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