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강원도민 한마음

입력 2018.01.03 (06:46) 수정 2018.01.0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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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8년 새해를 시작하는 첫날에 다양한 시무식 행사가 열렸습니다.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에서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결의대회 형식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김나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해 첫 출근한 강원도청 공무원들이 야외 시무식에 모였습니다.

평창올림픽 로고가 그려진 풍선을 들고, 다음달 열리는 평창올림픽이 성공하기를 기원하는 결의를 다집니다.

<녹취> 결의문 낭독 : "역사상 가장 성공한 올림픽으로 남을 수 있도록..."

강원도청 현관에는 올림픽기와 패럴림픽기가 게양되고, 올림픽 성공개최의 염원을 담은 힘찬 북소리가 새해 첫날에 울려 퍼집니다.

힘찬 구호와 함께 성화봉을 맞대자,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희망풍선'이 날아갑니다.

강원도는 북한이 평창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힌 것을 환영하고 차질없는 대회준비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최문순(강원도지사) : "입국경로라든지 참가규모라든지 이런 것들 구체적인 논의를 해서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시민들도 올림픽이 평화와 화해의 분위기 속에 개최되기를 기대합니다.

<인터뷰> 차새롬(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 "아무래도 차가운 관계가 계속 유지되고 있었는데, (북한 참가를 계기로) 평화적으로, 올림픽 성공적으로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평창올림픽이 북한 참여논의로 국내외 관심을 모으면서 성공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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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강원도민 한마음
    • 입력 2018-01-03 06:48:18
    • 수정2018-01-03 06: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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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8년 새해를 시작하는 첫날에 다양한 시무식 행사가 열렸습니다.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에서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결의대회 형식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김나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해 첫 출근한 강원도청 공무원들이 야외 시무식에 모였습니다.

평창올림픽 로고가 그려진 풍선을 들고, 다음달 열리는 평창올림픽이 성공하기를 기원하는 결의를 다집니다.

<녹취> 결의문 낭독 : "역사상 가장 성공한 올림픽으로 남을 수 있도록..."

강원도청 현관에는 올림픽기와 패럴림픽기가 게양되고, 올림픽 성공개최의 염원을 담은 힘찬 북소리가 새해 첫날에 울려 퍼집니다.

힘찬 구호와 함께 성화봉을 맞대자,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희망풍선'이 날아갑니다.

강원도는 북한이 평창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힌 것을 환영하고 차질없는 대회준비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최문순(강원도지사) : "입국경로라든지 참가규모라든지 이런 것들 구체적인 논의를 해서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시민들도 올림픽이 평화와 화해의 분위기 속에 개최되기를 기대합니다.

<인터뷰> 차새롬(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 "아무래도 차가운 관계가 계속 유지되고 있었는데, (북한 참가를 계기로) 평화적으로, 올림픽 성공적으로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평창올림픽이 북한 참여논의로 국내외 관심을 모으면서 성공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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