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정답소녀’ 김수정·문 메이슨…혼혈 아역배우 3인방 근황

'정답소녀' 김수정(15)이 최근 방송에 출연해 훌쩍 자란 모습을 공개했다.

2010년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정답입니다"를 외치며 깜찍한 외모로 주목을 받았던 아역배우 김수정이 어제(2일) tvN '둥지탈출2'에 출연했다.

좌: 2010년 ‘스타골든벨’ 출연 당시 김수정, 우: 2018년 tvN ‘둥지탈출2’에 출연한 김수정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배우 박해미는 '폭풍 성장'한 김수정을 보며 "이전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는데 정말 많이 컸다"며 놀라워했다. 김수정은 예나 지금이나 동그란 눈에 귀여운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정은 지난 2010년 초 MBC '연예플러스'에서 러시아계 혼혈인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며 쿼터 혼혈(4분 1의 러시아인 혼혈)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좌: 문메이슨, 우 : 대니얼 현우 라샤펠

당시 영화 '아기와 나'로 얼굴을 알린 문 메이슨, SBS '강심장'에서 그룹 2PM의 닉쿤 닮은꼴로 출연한 대니얼 현우 라샤펠도 인기를 끌면서, '혼혈 아역배우'들이 각종 CF, 화보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했다.

'꽃아기'로 불리던 다른 혼혈 아역배우들은 어떻게 컸을까? 문메이슨과 대니얼 현우 라샤펠의 근황을 찾아봤다.

문 메이슨

좌: 2008년 영화 ‘아기와 나’ 출연 당시 문 메이슨, 우: 2017년 문 메이슨

캐나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문 메이슨은 만 1살이던 때 영화에 출연해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얼짱 아기'로 불렸다.

올해 12살이 된 문메이슨은 여전히 또렷한 눈망울을 자랑했으며, 제법 의젓해진 모습을 보였다. 문 메이슨은 지난 2016년 한중 합장 영화 '메이킹 패밀리'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대니얼 현우 라샤펠

좌: 2009년 SBS ‘스타킹’ 출연 당시 대니얼 현우 라샤펠, 우: 2017년 대니얼 현우 라샤펠

미국인 아버지를 둔 대니얼 현우 라샤펠(13)은 SBS 스타킹에서 '닉쿤 닮은꼴'로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그는 어린이 모델 등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K스타 강이향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