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B형 독감 ‘동시 유행’…중복·교차 감염도 잇따라
입력 2018.01.04 (19:08)
수정 2018.01.0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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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 달 만에 의심환자 수가 7배 가까이 늘면서 독감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일선 병원마다 독감 환자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지난달 초, 외래환자 천 명당 7.7명이던 독감 의심환자 수는 53.6명으로 급증했습니다.
한 달 만에 7배 가까이 늘어난 겁니다.
특히 보통 A형 독감과 B형 독감이 순차적으로 유행하지만 올해는 동시에 유행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A·B형이 동시에 유행한다는 것은 A형 독감에 걸렸더라도 B형 독감에 다시 걸릴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과거 추이를 볼 때 이번 달 말쯤 독감 환자가 절정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습니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자주 손을 씻고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이와 함께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독감에 걸리면 38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내버려두면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관련 의심 증세가 나타나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 달 만에 의심환자 수가 7배 가까이 늘면서 독감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일선 병원마다 독감 환자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지난달 초, 외래환자 천 명당 7.7명이던 독감 의심환자 수는 53.6명으로 급증했습니다.
한 달 만에 7배 가까이 늘어난 겁니다.
특히 보통 A형 독감과 B형 독감이 순차적으로 유행하지만 올해는 동시에 유행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A·B형이 동시에 유행한다는 것은 A형 독감에 걸렸더라도 B형 독감에 다시 걸릴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과거 추이를 볼 때 이번 달 말쯤 독감 환자가 절정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습니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자주 손을 씻고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이와 함께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독감에 걸리면 38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내버려두면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관련 의심 증세가 나타나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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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형·B형 독감 ‘동시 유행’…중복·교차 감염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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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04 19:10:40
- 수정2018-01-04 19:37:09
<앵커 멘트>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 달 만에 의심환자 수가 7배 가까이 늘면서 독감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일선 병원마다 독감 환자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지난달 초, 외래환자 천 명당 7.7명이던 독감 의심환자 수는 53.6명으로 급증했습니다.
한 달 만에 7배 가까이 늘어난 겁니다.
특히 보통 A형 독감과 B형 독감이 순차적으로 유행하지만 올해는 동시에 유행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A·B형이 동시에 유행한다는 것은 A형 독감에 걸렸더라도 B형 독감에 다시 걸릴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과거 추이를 볼 때 이번 달 말쯤 독감 환자가 절정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습니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자주 손을 씻고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이와 함께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독감에 걸리면 38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내버려두면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관련 의심 증세가 나타나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 달 만에 의심환자 수가 7배 가까이 늘면서 독감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일선 병원마다 독감 환자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지난달 초, 외래환자 천 명당 7.7명이던 독감 의심환자 수는 53.6명으로 급증했습니다.
한 달 만에 7배 가까이 늘어난 겁니다.
특히 보통 A형 독감과 B형 독감이 순차적으로 유행하지만 올해는 동시에 유행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A·B형이 동시에 유행한다는 것은 A형 독감에 걸렸더라도 B형 독감에 다시 걸릴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과거 추이를 볼 때 이번 달 말쯤 독감 환자가 절정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습니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자주 손을 씻고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이와 함께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독감에 걸리면 38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내버려두면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관련 의심 증세가 나타나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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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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