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공유·정유미 결혼설에 대한 주변 반응…“왜 나랑은?”

입력 2018.01.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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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배우 공유(본명 공지철·39)와 정유미(35)의 결혼설로 온라인이 떠들썩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유와 정유미가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신라호텔을 어제 예약했다. 호텔에 계신 분이 흘린 정보다"라는 글을 남겼고, 이 글을 빠른 속도로 확산했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9일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유포되는 공유, 정유미 배우 관련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이 시간 이후 추가로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매니지먼트숲 대표 인스타그램매니지먼트숲 대표 인스타그램

매니지먼트숲 대표는 또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공유와 정유미 결혼설 관련 글을 일부 캡처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곧 얼굴 한번 보십시다"라고 적으며 분노를 표했다.

좌: 공효진 인스타그램, 우 : 매니지먼트숲 대표에 달린 공효진 댓글좌: 공효진 인스타그램, 우 : 매니지먼트숲 대표에 달린 공효진 댓글

여기에 달린 배우 공효진의 댓글이 눈길을 끌었다. 공효진은 "참 미칠 노릇"이라며 "왜 나랑은 절대 안 나는 걸까? 그게 더 싫어!"라고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공효진은 이어 "우린 맨날 꽁남매야?!"라는 아쉬운 마음을 표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왼쪽부터 가수 마이큐, 공효진, 공유 (출처 : 마이큐 인스타그램)왼쪽부터 가수 마이큐, 공효진, 공유 (출처 : 마이큐 인스타그램)

공효진과 공유는 지난 2004년 SBS '건빵선생과 별사탕'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SBS 장성규 아나운서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을 언급했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기사는 공유해야지"라며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을 부인한 한 매체의 기사 일부를 캡처해 올렸다. 그는 "또 사회 볼 준비할뻔했다"며 재치있는 글을 남겼다.

장성규 아나운서 인스타그램장성규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장성규 아나운서는 일본 배우 아오이 소라의 결혼식 사회를 자처하며 눈길을 끌었다. 장성규 아나운서의 이러한 반응에 누리꾼들은 "프로김칫국드링커", "사회는 2번 늘어서 기쁜 일. 공유 1번 + 정유미 1번", "이러다 국민 사회자 될 것 같은데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유와 정유미는 2011년 영화 '도가니'에 이어 2016년 '부산행'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으며, 소속사도 같아 지속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공유는 평소 인터뷰에서 "정유미라는 배우가 좋다"며 "그 배우가 가진 독보적인 무언가가 부럽다. 그래서 좋아하는 것 같다.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만의 스타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열애설에 대해서는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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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스타] 공유·정유미 결혼설에 대한 주변 반응…“왜 나랑은?”
    • 입력 2018-01-10 12:00:02
    K-STAR
어제(9일) 배우 공유(본명 공지철·39)와 정유미(35)의 결혼설로 온라인이 떠들썩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유와 정유미가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신라호텔을 어제 예약했다. 호텔에 계신 분이 흘린 정보다"라는 글을 남겼고, 이 글을 빠른 속도로 확산했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9일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유포되는 공유, 정유미 배우 관련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이 시간 이후 추가로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매니지먼트숲 대표 인스타그램
매니지먼트숲 대표는 또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공유와 정유미 결혼설 관련 글을 일부 캡처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곧 얼굴 한번 보십시다"라고 적으며 분노를 표했다.

좌: 공효진 인스타그램, 우 : 매니지먼트숲 대표에 달린 공효진 댓글
여기에 달린 배우 공효진의 댓글이 눈길을 끌었다. 공효진은 "참 미칠 노릇"이라며 "왜 나랑은 절대 안 나는 걸까? 그게 더 싫어!"라고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공효진은 이어 "우린 맨날 꽁남매야?!"라는 아쉬운 마음을 표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왼쪽부터 가수 마이큐, 공효진, 공유 (출처 : 마이큐 인스타그램)
공효진과 공유는 지난 2004년 SBS '건빵선생과 별사탕'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SBS 장성규 아나운서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을 언급했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기사는 공유해야지"라며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을 부인한 한 매체의 기사 일부를 캡처해 올렸다. 그는 "또 사회 볼 준비할뻔했다"며 재치있는 글을 남겼다.

장성규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장성규 아나운서는 일본 배우 아오이 소라의 결혼식 사회를 자처하며 눈길을 끌었다. 장성규 아나운서의 이러한 반응에 누리꾼들은 "프로김칫국드링커", "사회는 2번 늘어서 기쁜 일. 공유 1번 + 정유미 1번", "이러다 국민 사회자 될 것 같은데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유와 정유미는 2011년 영화 '도가니'에 이어 2016년 '부산행'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으며, 소속사도 같아 지속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공유는 평소 인터뷰에서 "정유미라는 배우가 좋다"며 "그 배우가 가진 독보적인 무언가가 부럽다. 그래서 좋아하는 것 같다.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만의 스타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열애설에 대해서는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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