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사우디 공군기 격추”…‘예멘 대리전’ 격화

입력 2018.01.10 (23:04) 수정 2018.01.1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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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반군이 자국 영공을 비행하던 사우디아라비아 공군기를 격추했다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사우디 등 주변국의 개입으로 격화된 예멘 내전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예멘의 후티 반군이 공개한 적외선 영상입니다.

전투기에서 발열탄이 차례로 발사됩니다.

열 추적 미사일을 교란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어디선가 날아온 미사일이 전투기에 명중합니다.

예멘 반군은 지대공 미사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예멘 내전 지역에서 작전에 투입된 자국 공군 전투기가 기계결함으로 추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주변국의 개입으로 격화된 예멘 내전으로 지금까지 민간인 약 만 명이 목숨을 잃었고 수백만 명이 기근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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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사우디 공군기 격추”…‘예멘 대리전’ 격화
    • 입력 2018-01-10 23:05:49
    • 수정2018-01-10 23: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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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반군이 자국 영공을 비행하던 사우디아라비아 공군기를 격추했다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사우디 등 주변국의 개입으로 격화된 예멘 내전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예멘의 후티 반군이 공개한 적외선 영상입니다.

전투기에서 발열탄이 차례로 발사됩니다.

열 추적 미사일을 교란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어디선가 날아온 미사일이 전투기에 명중합니다.

예멘 반군은 지대공 미사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예멘 내전 지역에서 작전에 투입된 자국 공군 전투기가 기계결함으로 추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주변국의 개입으로 격화된 예멘 내전으로 지금까지 민간인 약 만 명이 목숨을 잃었고 수백만 명이 기근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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