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한때 다시 폐쇄…야간 체류객 4천명으로 늘 듯

입력 2018.01.11 (09:11) 수정 2018.01.1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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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제주공항에 내린 폭설로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줄어들던 체류객이 다시 늘었다.

제주공항은 오늘 오전 2시간 30분 정도 활주로를 폐쇄한 데 이어, 오후에도 6시30분부터 활주로 운영을 중단했다가 1시간 후인 7시31분에 운영을 재개했다.

이 때문에 오늘 하루 중 최고 5천여 명에 이르렀다가 한 때 천300여 명으로 줄었던 체류객이 다시 늘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활주로 2차 폐쇄로 추가 결항편이 발생해 야간 체류객이 최대 4천 명에 이를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는 폭설로 인한 제주공항 결항편 승객 수송을 위해 밤 11시까지인 김포와 김해공항 운영시간을 내일(12일) 새벽 2시까지 3시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두 공항을 관리하는 한국공항공사는 "공항에 머무르고 있는 승객이 안전하게 이동하기 위해 심야 운항제한을 해제하기로 했다"면서 "청사내 안내 인력 등을 추가 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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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1 09:11:19
    • 수정2018-01-11 20:32:09
    사회
오늘(11일) 제주공항에 내린 폭설로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줄어들던 체류객이 다시 늘었다.

제주공항은 오늘 오전 2시간 30분 정도 활주로를 폐쇄한 데 이어, 오후에도 6시30분부터 활주로 운영을 중단했다가 1시간 후인 7시31분에 운영을 재개했다.

이 때문에 오늘 하루 중 최고 5천여 명에 이르렀다가 한 때 천300여 명으로 줄었던 체류객이 다시 늘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활주로 2차 폐쇄로 추가 결항편이 발생해 야간 체류객이 최대 4천 명에 이를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는 폭설로 인한 제주공항 결항편 승객 수송을 위해 밤 11시까지인 김포와 김해공항 운영시간을 내일(12일) 새벽 2시까지 3시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두 공항을 관리하는 한국공항공사는 "공항에 머무르고 있는 승객이 안전하게 이동하기 위해 심야 운항제한을 해제하기로 했다"면서 "청사내 안내 인력 등을 추가 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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