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내 남편 아직 안 왔어” 열차 막은 무개념 女

입력 2018.01.12 (07:05) 수정 2018.01.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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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후이성의 한 기차역에서 여성 승객이 남편이 아직 오지 않았다며 출입문을 막고 운행을 방해해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여성은 열차가 출발하지 못하도록 한쪽 다리를 출입구에 걸치고 한참을 서 있었습니다. 이에 역무원이 여성을 설득했지만 여성은 "남편이 아직 오지 않았다"는 말을 반복하며 버텼고, 결국 남성 역무원 두 명이 힘으로 여성을 끌어내리려 했습니다. 그러나 여성은 끝까지 문을 붙잡고 늘어졌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소동을 벌인 여성이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초등학교 교사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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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2 07:05:50
    • 수정2018-01-12 07: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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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후이성의 한 기차역에서 여성 승객이 남편이 아직 오지 않았다며 출입문을 막고 운행을 방해해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여성은 열차가 출발하지 못하도록 한쪽 다리를 출입구에 걸치고 한참을 서 있었습니다. 이에 역무원이 여성을 설득했지만 여성은 "남편이 아직 오지 않았다"는 말을 반복하며 버텼고, 결국 남성 역무원 두 명이 힘으로 여성을 끌어내리려 했습니다. 그러나 여성은 끝까지 문을 붙잡고 늘어졌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소동을 벌인 여성이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초등학교 교사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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