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공항 대합실이 대피소?’ 체류객 2천여 명 ‘쪽잠 노숙’

입력 2018.01.12 (08:53) 수정 2018.01.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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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공항 대합실이 대피소?’…공항 노숙 진풍경

[포토] ‘공항 대합실이 대피소?’…공항 노숙 진풍경

폭설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은 제주공항은 12일 새벽 마치 피난민 대피소와 같은 풍경이 연출됐다.

2천 5백여명에 이르는 체류객들이 항공기 결항으로 발이 묶인 채 2∼3층 여객터미널 구석이나 설치물 곁에 자리를 깔고 누워 잠을 청히는 등 '노숙 아닌 노숙'을 했다.


제주도는 심야 체류객들을 위해 매트리스·모포 2천700세트, 생수 7천500병 등을 체류객에게 지원했다.

제주공항 체류객들이 한때 감소했다 다시 늘어난 데에는 전날 저녁 시간대와 심야에 운항하려던 대형 항공사의 대체 투입 항공편과 정규편 등이 대거 결항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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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2 08:53:37
    • 수정2018-01-12 10:23:27
    사회
폭설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은 제주공항은 12일 새벽 마치 피난민 대피소와 같은 풍경이 연출됐다.

2천 5백여명에 이르는 체류객들이 항공기 결항으로 발이 묶인 채 2∼3층 여객터미널 구석이나 설치물 곁에 자리를 깔고 누워 잠을 청히는 등 '노숙 아닌 노숙'을 했다.


제주도는 심야 체류객들을 위해 매트리스·모포 2천700세트, 생수 7천500병 등을 체류객에게 지원했다.

제주공항 체류객들이 한때 감소했다 다시 늘어난 데에는 전날 저녁 시간대와 심야에 운항하려던 대형 항공사의 대체 투입 항공편과 정규편 등이 대거 결항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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