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순] “꼭 가야만 한다”…비행기 아홉 번 갈아탄 아빠

입력 2018.01.13 (16:06) 수정 2018.01.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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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산통 소식에 파병지에서 비행기 아홉 번 갈아타고 병원에 나타난 군인 아빠가 화제입니다.

당시는 12월 31일이라 비행기 직항권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기를 보겠다는 간절한 마음에 비행기를 9번이나 갈아타고 1만 2천km를 날아왔습니다.

그가 병원에 도착했을 땐 다행히 출산 전이라, 아내의 곁에서 첫아이의 탄생을 함께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영상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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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봉순] “꼭 가야만 한다”…비행기 아홉 번 갈아탄 아빠
    • 입력 2018-01-13 16:06:56
    • 수정2018-01-13 17:16:21
    고봉순
아내의 산통 소식에 파병지에서 비행기 아홉 번 갈아타고 병원에 나타난 군인 아빠가 화제입니다.

당시는 12월 31일이라 비행기 직항권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기를 보겠다는 간절한 마음에 비행기를 9번이나 갈아타고 1만 2천km를 날아왔습니다.

그가 병원에 도착했을 땐 다행히 출산 전이라, 아내의 곁에서 첫아이의 탄생을 함께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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