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 부실수사 의혹’ 정호영 BBK 특검 오늘 해명 기자회견

입력 2018.01.14 (14:23) 수정 2018.01.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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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전 BBK 특별검사가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에 대한 수사를 부실하게 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하는 자리를 가진다.

정 전 특검은 오늘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의 한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스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파악하고도 더 파헤치지 않았고, 경리 직원의 횡령 비리 등을 검찰에 명확히 넘기지 않았다는 등의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정 특검은 지난 9일 해명 보도자료를 내고 "여러 정황을 고려할 때 문제의 120억 원은 다스에서 관리하던 비자금으로 볼 증거가 없었고, 경리 직원 조 모 씨가 개인적으로 횡령한 자금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7일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다스의 실소유주와 정 전 특검을 검찰에 고발하고 다스 비자금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검찰은 서울동부지검에 별도로 '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사건 수사팀'을 꾸려 다스의 비자금으로 의심된다는 주장이 제기된 120억 원의 실체를 규명하고 특검 수사의 문제점을 살펴보는 수사에 나섰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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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4 14:23:39
    • 수정2018-01-14 14:36:42
    사회
정호영 전 BBK 특별검사가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에 대한 수사를 부실하게 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하는 자리를 가진다.

정 전 특검은 오늘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의 한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스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파악하고도 더 파헤치지 않았고, 경리 직원의 횡령 비리 등을 검찰에 명확히 넘기지 않았다는 등의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정 특검은 지난 9일 해명 보도자료를 내고 "여러 정황을 고려할 때 문제의 120억 원은 다스에서 관리하던 비자금으로 볼 증거가 없었고, 경리 직원 조 모 씨가 개인적으로 횡령한 자금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7일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다스의 실소유주와 정 전 특검을 검찰에 고발하고 다스 비자금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검찰은 서울동부지검에 별도로 '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사건 수사팀'을 꾸려 다스의 비자금으로 의심된다는 주장이 제기된 120억 원의 실체를 규명하고 특검 수사의 문제점을 살펴보는 수사에 나섰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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