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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미사일 위협” 경보 발령 실수…하와이 ‘발칵’
입력 2018.01.14 (19:03) 수정 2018.01.14 (19:51)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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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미사일 위협” 경보 발령 실수…하와이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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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북한 핵 미사일 공격을 대비해 경보훈련을 실시했던 하와이에서 실수로 탄도미사일 위협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미군과 하와이 주정부는 신속하게 '미사일 공습은 없다'고 정정 발표했지만, 주민과 관광객들은 대피소동을 벌이며 공포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와이 현지시간 13일 오전 8시 7분.

하와이 주민과 관광객들은 일제히 한 통의 비상경보 문자를 받았습니다.

"하와이로 들어온 탄도미사일 위협, 즉각 대피처를 찾아라. 이건 훈련이 아니다."라는 경보 문자였습니다.

하지만 13분 뒤 하와이 주 정부 비상관리국은 "하와이에 대한 미사일 위협은 없다"고 다시 긴급 발표했습니다.

실수로 탄도미사일 경보가 발령됐다는 겁니다.

당국과 언론이 불과 10여 분 만에 오경보 사실을 전했지만, 깜짝 놀란 주민과 관광객 등은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고, 한동안 공포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플로리다에서 주말을 보내고 있던 트럼프 대통령은 비상경보 오발령 사태를 즉각 보고 받았다고 백악관이 전했습니다.

미 연방통신위원회는 오발령 사태 경위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으며, 민주당에서는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하와이 주지사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관리국 작업교대 도중 경보시스템을 점검하다가 빚은 실수였다며 사과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 “탄도미사일 위협” 경보 발령 실수…하와이 ‘발칵’
    • 입력 2018.01.14 (19:03)
    • 수정 2018.01.14 (19:51)
    뉴스 7
“탄도미사일 위협” 경보 발령 실수…하와이 ‘발칵’
[앵커]

지난달 북한 핵 미사일 공격을 대비해 경보훈련을 실시했던 하와이에서 실수로 탄도미사일 위협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미군과 하와이 주정부는 신속하게 '미사일 공습은 없다'고 정정 발표했지만, 주민과 관광객들은 대피소동을 벌이며 공포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와이 현지시간 13일 오전 8시 7분.

하와이 주민과 관광객들은 일제히 한 통의 비상경보 문자를 받았습니다.

"하와이로 들어온 탄도미사일 위협, 즉각 대피처를 찾아라. 이건 훈련이 아니다."라는 경보 문자였습니다.

하지만 13분 뒤 하와이 주 정부 비상관리국은 "하와이에 대한 미사일 위협은 없다"고 다시 긴급 발표했습니다.

실수로 탄도미사일 경보가 발령됐다는 겁니다.

당국과 언론이 불과 10여 분 만에 오경보 사실을 전했지만, 깜짝 놀란 주민과 관광객 등은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고, 한동안 공포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플로리다에서 주말을 보내고 있던 트럼프 대통령은 비상경보 오발령 사태를 즉각 보고 받았다고 백악관이 전했습니다.

미 연방통신위원회는 오발령 사태 경위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으며, 민주당에서는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하와이 주지사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관리국 작업교대 도중 경보시스템을 점검하다가 빚은 실수였다며 사과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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