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정주리, 출산 후 ‘21kg 다이어트’ 비결? “술친구들 안 보고…”

입력 2018.01.15 (14:10) 수정 2018.01.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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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정주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큰맘 먹고 올린다"며 살이 살이 빠지기 전과 살을 뺀 후의 모습을 비교해 올렸다.

출처 : 정주리 인스타그램출처 : 정주리 인스타그램

정주리는 "비포는 68kg, 애프터는 56kg"라며 "임신하고 77kg까지 쪘었다. 그땐 사진찍기도 싫고 늘 애들 사진만 올렸었다"고 출산 후 살이 쪘을 때를 회상했다. 그녀는 "몸무게는 거의 돌아왔지만, 이제는 'kg'에 집착하지 않고 근력운동을 열심히 해본다"고 다짐했다.

정주리는 이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그녀는 "탄수화물은 안 먹고, 소고기는 비싸니까 저렴한 수입산으로 잔뜩 사서 먹었고, 닭고기는 구워서 후추 뿌려 먹었다"고 '고지방 저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했다고 적었다. 그녀는 "우리 증조할머니가 부지런히 데쳐주신 양배추, 어머님이 만들어주신 두부"를 먹었다고 덧붙였다.

정주리는 "헬스장이나 피티(Personer Training, 개인지도) 꾸준히 나갈 시간과 돈의 여유는 없었다"며 육아와 다이어트를 병행하는 고충을 적으며 "그래서 계단 오르기, 실내자전거, 유튜브 보고 추는 줌바댄스를 했고, 술친구들과 한 달 이상 안 보고, 연말 약속을 다 취소했다"고 전했다.

출처 : 정주리 인스타그램출처 : 정주리 인스타그램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진짜 대단해요", "아이들 키우면서 쉽지 않았을 텐데 참 멋지게 성공하셨네요", "출산하고 나서 주리님 올려주신 팁 생각하면서 다이어트 해볼게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다이어트를 응원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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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5 14:10:07
    • 수정2018-01-15 14: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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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정주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큰맘 먹고 올린다"며 살이 살이 빠지기 전과 살을 뺀 후의 모습을 비교해 올렸다.

출처 : 정주리 인스타그램
정주리는 "비포는 68kg, 애프터는 56kg"라며 "임신하고 77kg까지 쪘었다. 그땐 사진찍기도 싫고 늘 애들 사진만 올렸었다"고 출산 후 살이 쪘을 때를 회상했다. 그녀는 "몸무게는 거의 돌아왔지만, 이제는 'kg'에 집착하지 않고 근력운동을 열심히 해본다"고 다짐했다.

정주리는 이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그녀는 "탄수화물은 안 먹고, 소고기는 비싸니까 저렴한 수입산으로 잔뜩 사서 먹었고, 닭고기는 구워서 후추 뿌려 먹었다"고 '고지방 저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했다고 적었다. 그녀는 "우리 증조할머니가 부지런히 데쳐주신 양배추, 어머님이 만들어주신 두부"를 먹었다고 덧붙였다.

정주리는 "헬스장이나 피티(Personer Training, 개인지도) 꾸준히 나갈 시간과 돈의 여유는 없었다"며 육아와 다이어트를 병행하는 고충을 적으며 "그래서 계단 오르기, 실내자전거, 유튜브 보고 추는 줌바댄스를 했고, 술친구들과 한 달 이상 안 보고, 연말 약속을 다 취소했다"고 전했다.

출처 : 정주리 인스타그램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진짜 대단해요", "아이들 키우면서 쉽지 않았을 텐데 참 멋지게 성공하셨네요", "출산하고 나서 주리님 올려주신 팁 생각하면서 다이어트 해볼게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다이어트를 응원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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