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도 없는 가게 털었는데 폭설에 발자국 남겼다 ‘덜미’
입력 2018.01.16 (13:55)
수정 2018.01.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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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없는 가게 털었는데 ‘발자국’ 때문에 붙잡힌 도둑
철물점에서 수천만 원을 훔쳐 달아났던 도둑이 눈 위에 찍힌 발자국 때문에 경찰에 붙잡혔다.
CCTV도 없는 가게였지만 선명하게 남은 발자국이 확실한 증거로 남은 셈이다.
눈 위에 발자국 남겼다 경찰에 '덜미'
광주 동부경찰서는 자신의 거주지 인근 철물점에 들어가 현금 2000만원을 훔친 혐의(절도)로 서모(3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45분쯤 광주 동구의 한 철물점에 들어가 주인 A(54·여)씨가 장판 밑에 숨겨둔 5만원권 400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난당한 현금은 A씨가 자녀의 유학자금으로 보내기 위해 잠시 보관하던 돈이었다.
절도는 철물점 주인이 퇴근한 후 이뤄졌고, 주변 모텔에 거주하던 서씨는 철물점 옥상을 통해 진입했다.
사건 현장 옆 모텔로 향한 발자국 따라 탐문수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밤새 내린 눈에 찍힌 발자국을 추적해 모텔에 숨어 있던 서씨를 붙잡았다.
사건 당시 대설특보가 내려진 광주에는 20㎝가량 쌓인 눈이 쌓여 서씨의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혔다.
경찰은 서씨가 훔친 현금 2000만원 중 1495만원을 회수해 주인에게 돌려주고 서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CCTV도 없는 가게였지만 선명하게 남은 발자국이 확실한 증거로 남은 셈이다.
눈 위에 발자국 남겼다 경찰에 '덜미'
광주 동부경찰서는 자신의 거주지 인근 철물점에 들어가 현금 2000만원을 훔친 혐의(절도)로 서모(3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45분쯤 광주 동구의 한 철물점에 들어가 주인 A(54·여)씨가 장판 밑에 숨겨둔 5만원권 400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난당한 현금은 A씨가 자녀의 유학자금으로 보내기 위해 잠시 보관하던 돈이었다.
절도는 철물점 주인이 퇴근한 후 이뤄졌고, 주변 모텔에 거주하던 서씨는 철물점 옥상을 통해 진입했다.
사건 현장 옆 모텔로 향한 발자국 따라 탐문수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밤새 내린 눈에 찍힌 발자국을 추적해 모텔에 숨어 있던 서씨를 붙잡았다.
사건 당시 대설특보가 내려진 광주에는 20㎝가량 쌓인 눈이 쌓여 서씨의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혔다.
경찰은 서씨가 훔친 현금 2000만원 중 1495만원을 회수해 주인에게 돌려주고 서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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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TV도 없는 가게 털었는데 폭설에 발자국 남겼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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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16 13:55:39
- 수정2018-01-16 14:14:29
철물점에서 수천만 원을 훔쳐 달아났던 도둑이 눈 위에 찍힌 발자국 때문에 경찰에 붙잡혔다.
CCTV도 없는 가게였지만 선명하게 남은 발자국이 확실한 증거로 남은 셈이다.
눈 위에 발자국 남겼다 경찰에 '덜미'
광주 동부경찰서는 자신의 거주지 인근 철물점에 들어가 현금 2000만원을 훔친 혐의(절도)로 서모(3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45분쯤 광주 동구의 한 철물점에 들어가 주인 A(54·여)씨가 장판 밑에 숨겨둔 5만원권 400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난당한 현금은 A씨가 자녀의 유학자금으로 보내기 위해 잠시 보관하던 돈이었다.
절도는 철물점 주인이 퇴근한 후 이뤄졌고, 주변 모텔에 거주하던 서씨는 철물점 옥상을 통해 진입했다.
사건 현장 옆 모텔로 향한 발자국 따라 탐문수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밤새 내린 눈에 찍힌 발자국을 추적해 모텔에 숨어 있던 서씨를 붙잡았다.
사건 당시 대설특보가 내려진 광주에는 20㎝가량 쌓인 눈이 쌓여 서씨의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혔다.
경찰은 서씨가 훔친 현금 2000만원 중 1495만원을 회수해 주인에게 돌려주고 서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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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홍 기자 kbh042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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