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6년 만에 900선 돌파…코스피도 2,520선 탈환

입력 2018.01.16 (16:14) 수정 2018.01.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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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이 16년 만에 900선을 돌파했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9.62포인트(1.08%) 오른 901.2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2002년 3월 29일(종가 927.30) 이후 15년 9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장 마감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은 319조4천75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달했다. 코스닥은 최근 연일 시총 최대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기관이 720억원, 외국인은 451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코스닥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만 983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피도 어제보다 18.01포인트(0.72%) 오른 2,521.74로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째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2천79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2천787억원, 기관은 372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와 같은 1,062.7원에 보합세로 마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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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6 16:14:18
    • 수정2018-01-16 16:18:08
    경제
코스닥이 16년 만에 900선을 돌파했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9.62포인트(1.08%) 오른 901.2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2002년 3월 29일(종가 927.30) 이후 15년 9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장 마감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은 319조4천75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달했다. 코스닥은 최근 연일 시총 최대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기관이 720억원, 외국인은 451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코스닥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만 983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피도 어제보다 18.01포인트(0.72%) 오른 2,521.74로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째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2천79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2천787억원, 기관은 372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와 같은 1,062.7원에 보합세로 마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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