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환경협력공동위 내일 개최…미세먼지 대응 등 논의

입력 2018.01.17 (13:45) 수정 2018.01.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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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제22차 한중 환경협력공동위원회를 오는 18일 산둥성 지난(濟南)시에서 열어 양국간 양자·지역 차원의 환경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동위에 우리 측은 권세중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이, 중국 측은 궈징 환경보호부 국제합작사 사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양측은 회의에서 최근 국내 환경정책을 소개하고, 양국 관심 사항인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및 황사, 수질 오염 예방 및 관리, 환경산업과 기술, 해양오염 대응 관련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동북아환경협력계획(NEASPEC),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 등 지역 차원 환경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이에 앞서 17일에는 양국 환경부간 제2차 국장급대화도 열릴 예정이다.

한중 환경협력공동위원회는 1993년 체결한 한중간 환경협력에 관한 협정에 따라 양국이 매년 순환 개최해 왔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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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7 13:45:28
    • 수정2018-01-17 13:46:18
    정치
외교부는 제22차 한중 환경협력공동위원회를 오는 18일 산둥성 지난(濟南)시에서 열어 양국간 양자·지역 차원의 환경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동위에 우리 측은 권세중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이, 중국 측은 궈징 환경보호부 국제합작사 사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양측은 회의에서 최근 국내 환경정책을 소개하고, 양국 관심 사항인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및 황사, 수질 오염 예방 및 관리, 환경산업과 기술, 해양오염 대응 관련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동북아환경협력계획(NEASPEC),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 등 지역 차원 환경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이에 앞서 17일에는 양국 환경부간 제2차 국장급대화도 열릴 예정이다.

한중 환경협력공동위원회는 1993년 체결한 한중간 환경협력에 관한 협정에 따라 양국이 매년 순환 개최해 왔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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