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또 미세먼지 저감조치…첫 ‘이틀 연속’ 시행

입력 2018.01.17 (17:02) 수정 2018.01.1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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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7] 내일도 비상저감조치…차량 2부제·대중교통 무료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17일에 이어 18일에도 시행된다.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이틀 연속 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부와 서울·경기·인천 등 3개 시·도는 18일 수도권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것이 예보되면서 비상저감조치를 추가 발령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8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평일에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면서 수도권 행정·공공기관 대상 차량 2부제가 또 실시된다.

18일이 짝수 날짜이기 때문에 차량 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80개 대기배출 사업장은 운영을 단축하거나 조정해야 한다.

이와 함께 버스와 지하철 등 서울시 관할 대중교통은 출퇴근 시간에 한해 무료로 운행된다.

대중교통 요금 면제는 출근 시간인 첫차 출발 때부터 오전 9시까지,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적용된다.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요금이 면제되며 경기도·인천시로 넘어갈 때는 요금을 내야 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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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또 미세먼지 저감조치…첫 ‘이틀 연속’ 시행
    • 입력 2018-01-17 17:02:31
    • 수정2018-01-17 19:13:08
    사회
[연관 기사] [뉴스7] 내일도 비상저감조치…차량 2부제·대중교통 무료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17일에 이어 18일에도 시행된다.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이틀 연속 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부와 서울·경기·인천 등 3개 시·도는 18일 수도권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것이 예보되면서 비상저감조치를 추가 발령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8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평일에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면서 수도권 행정·공공기관 대상 차량 2부제가 또 실시된다.

18일이 짝수 날짜이기 때문에 차량 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80개 대기배출 사업장은 운영을 단축하거나 조정해야 한다.

이와 함께 버스와 지하철 등 서울시 관할 대중교통은 출퇴근 시간에 한해 무료로 운행된다.

대중교통 요금 면제는 출근 시간인 첫차 출발 때부터 오전 9시까지,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적용된다.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요금이 면제되며 경기도·인천시로 넘어갈 때는 요금을 내야 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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