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명박 전 대통령, 뻔뻔하기 이를 데 없어…곧바로 검찰 가라”

입력 2018.01.17 (18:36) 수정 2018.01.1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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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 수사에 대해 '보복정치'라고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에 대해 "뻔뻔하기가 이를 데 없다"며 "이 전 대통령은 곧바로 검찰로 향해 그곳에서 명명백백히 시비를 가려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추혜선 수석대변인은 17일(오늘) 논평을 내고 "정황은 이전부터 명확했지만 이 전 대통령은 권력의 철갑을 입고 의혹의 칼날을 교묘하게 피해왔다. 이제 어떤 방법을 써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수석대변인은 "짜맞추기 수사라고 하는데, 말은 바로 해야 한다"며 "국민의 염원이 이제야 이뤄지는 것이지 짜맞추기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추 수석대변인은 "국민은 이 전 대통령에게 두 번 속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을 더 기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오만을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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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7 18:36:19
    • 수정2018-01-17 18: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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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 수사에 대해 '보복정치'라고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에 대해 "뻔뻔하기가 이를 데 없다"며 "이 전 대통령은 곧바로 검찰로 향해 그곳에서 명명백백히 시비를 가려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추혜선 수석대변인은 17일(오늘) 논평을 내고 "정황은 이전부터 명확했지만 이 전 대통령은 권력의 철갑을 입고 의혹의 칼날을 교묘하게 피해왔다. 이제 어떤 방법을 써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수석대변인은 "짜맞추기 수사라고 하는데, 말은 바로 해야 한다"며 "국민의 염원이 이제야 이뤄지는 것이지 짜맞추기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추 수석대변인은 "국민은 이 전 대통령에게 두 번 속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을 더 기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오만을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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