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응원단 230여 명 파견·서해선 육로 방문 제시”

입력 2018.01.17 (19:03) 수정 2018.01.1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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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문제를 논의하고 있는 남북 실무회담에서 북한측이 서해선 육로 이동과 응원단 230여 명 파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일부는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오늘 실무회담에서 북한측이 서해선 육로를 이용해 올림픽위원회 대표단과 선수단,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이 남측으로 이동하는 안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응원단 230명을 파견한다는 입장을 북한측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와함께 남북은 북측 선수단의 참가 종목과 규모, 응원단과 태권도 시범단의 규모 금강산에서의 남북합동 문화행사, 마식령 스키장 이용 등에 대해서도 입장을 교환했다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또 북측 대표단의 규모와 이동경로, 개회식 공동입장과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북측의 평창 동계 패럴림픽 참가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양측은 얼마 남지 않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와 화합의 축제로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 하면서, 진지하고 성실한 태도로 양측의 구체적 입장을 교환했다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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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응원단 230여 명 파견·서해선 육로 방문 제시”
    • 입력 2018-01-17 19:05:29
    • 수정2018-01-17 19: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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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문제를 논의하고 있는 남북 실무회담에서 북한측이 서해선 육로 이동과 응원단 230여 명 파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일부는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오늘 실무회담에서 북한측이 서해선 육로를 이용해 올림픽위원회 대표단과 선수단,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이 남측으로 이동하는 안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응원단 230명을 파견한다는 입장을 북한측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와함께 남북은 북측 선수단의 참가 종목과 규모, 응원단과 태권도 시범단의 규모 금강산에서의 남북합동 문화행사, 마식령 스키장 이용 등에 대해서도 입장을 교환했다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또 북측 대표단의 규모와 이동경로, 개회식 공동입장과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북측의 평창 동계 패럴림픽 참가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양측은 얼마 남지 않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와 화합의 축제로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 하면서, 진지하고 성실한 태도로 양측의 구체적 입장을 교환했다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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