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주민 추정 시신 4구 오늘 송환

입력 2018.01.18 (05:09) 수정 2018.01.18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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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시신 4구를 오늘(18일) 판문점을 통해 송환한다.

통일부는 북한 주민 사체를 오늘 오전 10시 30분 판문점에서 인도하는 것으로 북측과 협의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2일 북한 주민 추정 시신 4구의 송환을 위해 판문점 남북연락사무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 회장 명의의 대북통지문을 조선적십자위원회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앞서 지난 7일 우리 어선이 동해 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목조 소형선박을 발견해 신고했고, 선내에서 북한 주민으로 보이는 시신 4구가 발견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 주민의 시신 4구를 유류품을 포함해 당초 어제(17일) 판문점에서 북한에 전달할 계획이었지만 북측의 요청으로 일정을 하루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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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주민 추정 시신 4구 오늘 송환
    • 입력 2018-01-18 05:09:46
    • 수정2018-01-18 05:11:29
    정치
정부는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시신 4구를 오늘(18일) 판문점을 통해 송환한다.

통일부는 북한 주민 사체를 오늘 오전 10시 30분 판문점에서 인도하는 것으로 북측과 협의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2일 북한 주민 추정 시신 4구의 송환을 위해 판문점 남북연락사무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 회장 명의의 대북통지문을 조선적십자위원회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앞서 지난 7일 우리 어선이 동해 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목조 소형선박을 발견해 신고했고, 선내에서 북한 주민으로 보이는 시신 4구가 발견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 주민의 시신 4구를 유류품을 포함해 당초 어제(17일) 판문점에서 북한에 전달할 계획이었지만 북측의 요청으로 일정을 하루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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