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까지 유입, 대기질 ‘최악’…“황사 마스크 꼭 착용”

입력 2018.01.18 (09:57) 수정 2018.01.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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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연일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고 있어 숨 막히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미세먼지 뿐 아니라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 때보다 2~3배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거의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인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남부, 충북과 전북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최악의 미세먼지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은 황사까지 가세하겠습니다.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 낮까지 우리나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여기에 중국 발 스모그가 섞여 있을 수 있어 미세먼지 상황은 더 악화할 전망입니다.

오늘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을 유지하겠고,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까지 치솟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없이 바람도 약하게 불 것으로 보여 미세먼지는 쉽게 사라지지 않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6도, 광주 9도, 부산은 11도로 평년 기온을 웃돌아 포근하겠습니다.

내일부터 아침 기온이 내려가긴 하겠지만, 한파 수준은 아닙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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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사까지 유입, 대기질 ‘최악’…“황사 마스크 꼭 착용”
    • 입력 2018-01-18 09:58:15
    • 수정2018-01-18 10: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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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연일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고 있어 숨 막히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미세먼지 뿐 아니라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 때보다 2~3배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거의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인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남부, 충북과 전북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최악의 미세먼지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은 황사까지 가세하겠습니다.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 낮까지 우리나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여기에 중국 발 스모그가 섞여 있을 수 있어 미세먼지 상황은 더 악화할 전망입니다.

오늘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을 유지하겠고,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까지 치솟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없이 바람도 약하게 불 것으로 보여 미세먼지는 쉽게 사라지지 않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6도, 광주 9도, 부산은 11도로 평년 기온을 웃돌아 포근하겠습니다.

내일부터 아침 기온이 내려가긴 하겠지만, 한파 수준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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